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 www.kisrating.com)는 23일, 삼성카드㈜(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1575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동사 신용등급 결정의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첫째, 부실채권에 대한 지속적인 정리작업을 통하여 부실채권 규모가 크게 감소하였으며, 충당금 적립율이 제고됨과 동시에 실질연체채권의 자연감소가 이루어지는 등 자산건전성 관련 위험이 축소되고 있다. 2006년 9월말 현재 동사의 대환대출 및 30일이상 연체채권은 2.8조원로 2005년 이후 채권회수에 의한 감소 1.5조원을 포함, 약 3조원의 부실자산 감소가 이루어졌으며, 이에 따라 동사의 충당금 Coverage Ratio도 2004년말 26%에서 2006년 9월말 48%로 제고되었다. 또한, 2005년 이후 대환대출 회수액이 신규발생액을 초과하고 있고 비대환 일반연체채권의 연체율도 2% 내외로 하향안정화되었다.
둘째, 자산건전성 제고로 누적부실자산에 대한 비경상적 손실발생이 제한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며, 공격적인 영업확대보다는 안정적인 신판중심의 영업전략을 구사함으로써 미래 부실위험을 축소시키고 있어 수익구조가 더욱 안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2005년 1사분기까지 대규모 대손상각이 마무리됨에 따라 2005년2사분기 이후 동사의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 분기당 평균 4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시현하고 있다. 또한, 업계내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수적인 리스크관리 기조를 유지함으로써 현금서비스, 카드론 등 대출성 자산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그 결과 대환대출을 제외한 영업자산 중 대출성자산의 비중이 40% 내외로 축소되었다.
셋째, 삼성그룹의 우수한 대외신용도와 적극적인 지원의지가 인정되는 바, 동사의 실질적인 재무탄력성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그룹은 2003년 이후 약 2.9조원의 자본을 지원하였고, 평가일 현재 삼성생명이 3.5조원의 Credit Line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은 모회사의 지원을 바탕으로 동사는 일정수준의 자본력을 유지할 수 있었으며, 자본시장 경색에 따른 유동성 위험이 높은 카드채 시장의 특성을 고려할 때 3.5조원의 Credit Line 확보는 동사의 Refinancing Risk를 상당부분 축소시켜주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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