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 www.kisrating.com)는 29일, ㈜두산㈜(이하 ‘동사’)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동 등급은 다각화된 사업구조 및 안정된 영업기반, 다소 많은 차입금으로 인한 재무적 부담, 계열 상황 등의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다. 동사 신용등급 결정의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동사는 다각화된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어 경기변동에 따른 전체 사업리스크는 작은 편이나 사업간 수요시장, 생산기반 및 유통경로가 달라 시너지 효과는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
적자사업인 외식부문(KFC, 버거킹) 분할(2004년 말)로 2005년 외견상 매출규모가 다소 감소한 반면 영업수익성은 소폭 호전되었으나, 내수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환율 하락, 원자재가격 상승 등의 대외적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고, 신제품에 대한 마케팅비용의 증가 등으로 2006년 역시 수익성 개선이 다소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사업부문별로는 테크팩, 상사, 식품, 출판 부문의 실적이 다소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의류, 전자, 주류 부문이 양호한 실적을 시현하고 있으며, 특히 주류부문의 경우 ‘처음처럼’의 약진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 향후 매출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산매각 및 사업분리를 통해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차입 규모는 아직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을 보이고 있다. 경기상황의 점진적 회복을 통해 사업환경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나 경쟁 또한 심화되고 있어 영업수익성 개선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으며, 운전자금 운용에 변동성이 있고 금융비용부담마저 큰 상황이어서 단기적으로 내부 현금창출 규모가 크게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2006년 말 김치사업부문(‘종가집’ 브랜드)을 매각, 차입금을 일부 상환하였으며, 향후에도 차입금 축소를 위한 구조조정을 지속할 계획이다. 전자, 주류 및 테크팩 사업을 중심으로 추가 설비투자의 부담이 있으며그룹 차원의 M&A 추진과 관련하여 동사에도 일부 자금부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나, 그룹 차원에서 외형이 상대적으로 큰 중공업 Sector가 비교적 안정적인 영업력 및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계열 전체적인재무탄력성을 지지해 주고 있으며, 다각화된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영업기반 등을 고려 할 때 현재의 재무안정성 수준은 유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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