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정배 의원의 탈당, 퇴행적 지역주의 정치에 기대려는 것
최근 정치권이 돌아가는 것을 보면 빨리 당의 중심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앞선다. 열린우리당이 사분오열하고 있다. 명분도 없이 천정배 의원이 탈당했는데 말로는 민생개혁정당을 주장하지만 실제 전혀 그렇지 못하다.
천정배 의원이나, 염동연 의원, 정동영 전 의장도 마찬가지이지만 고건과 한화갑이 빠진 호남의 기선잡기일 뿐이다.
퇴행적 지역주의 정치를 하겠다는 것인데, 정권을 책임졌던 정치인이 할 바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빨리 중심을 잡아서 민생을 책임지는 정당은 민주노동당 밖에 없다는 것을 국민에게 각인시켜야 한다. 당 민생특위에서 하는 사업을 전당적으로 받아 안고 민생행보를 가속화 하자.
○ 청와대-한나라당 민생경제회담에 대해
민생이 여전히 화두이다. 민생을 가지고 청와대와 한나라당이 만난다고 한다. 한미FTA 협상을 추진하고 있고, 경제양극화를 심화시킬 비정규직 법안을 통과시킨 청와대와 한나라당이 이런 민생이라는 말을 자기들의 정치 의제인양 독점하는 것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그들이 민생을 빼고 이야기한다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민생을 얘기하는 데 민주노동당을 빼놓고 이야기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 민주노총 신임 지도부 선출 - 신임 지도부에 바란다
민주노총 신임 지도부가 선출되었다.
당선된 지도부 동지들께 축하의 말을 전하고 낙선하신 동지들께 심심히 위로의 말을 전한다.
조합원을 비롯해 민주노동당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특히 국민들의 기대가 신임 지도부에 집중 될 수밖에 없다.
국민들로부터 기득권층이라는 시선을 받는 것에 대해 본격적인 자기진단이 필요하다.
국민들이 진정으로 민주노총에 요구하는 것을 듣고 어떻게 할지 조합원들도 진지한 논의와 검토가 필요하다.
조합원의 요구와 국민들의 요구가 상호 이질적이고 상반된 것이라고 볼 수만은 없다.
조합원 중심을 뛰어넘어 국민 요구사항을 수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민주노동당이 함께 고민하며 지혜를 모아가도록 하겠다.
○ 박인숙 최고 - 높아진 자살률, 당의 역할 필요
최근 발표된 통계 중에 우리 나라 사망요인으로 교통사고 다음으로 많은 게 자살이었다. 95년도보다 10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했다. IMF 이후 서민의 삶이 얼마나 어려운지 시사하고 있으며, 또한 우리에게 과제를 던져주었다. 이런 부분에 착목해서 민주노동당이 민생 정치의 중심에 서야 한다. 최근 지역주의가 강화되는 흐름과 무관하게 민생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세력들의 의견을 모으는 것과 여론주도층의 의견을 모으는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 이는 개별 대선주자뿐만 아니라 당차원에서 효과를 높이기 위한 행보가 필요하다.
○ 이해삼 최고 - 가골탑(家骨塔) 되어가는 대학등록금
최근 사회적으로 가장 큰 이슈가 대학등록금이다. 예전에는 대학을 소를 팔아야 자식을 보낸다는 뜻에서 ‘우골탑’이라고 했다. 그런데 지금은 집을 팔아야 대학을 졸업시킬 수 있다는 의미에서 가히 ‘가골탑’이라고 한다.
복학생들은 등록금이 20% 가까이 올라서 대학 다니기가 힘들다고 토로하고 있다. 이 원인은 국공립대 법인화 추진에 있다.
대학교에는 재벌 총수들의 아호를 부친 건물이 많이 있다. 그 건물 지워주고 평생 광고탑으로 이용하고 있다. 재단전입금은 들어오지 않고, 대학 등록금 인상을 통해 재정문제를 해결하려는 대학당국에 원인이 있는 것이다.
2007년 1월 29일 오전 9시 10분 중앙당 4층대회의실
참석자 : 문성현, 김선동, 이용대, 강병기, 박인숙, 홍승하, 김은진, 김기수, 김성진
웹사이트: http://www.kdl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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