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 “안철수연구소, 상반기까지 모멘텀 부재로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

서울--(뉴스와이어)--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30% 감소

안철수연구소의 2006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였으나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증가하였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 감소하였는데 그 이유는 상품매출이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2006년 하드웨어보안 장비에 진출하였으나 매출이 미미하여 개발비 및 인건비의 증가로 비용이 증가하여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0% 감소하였다. 경상이익은 이자수익과 해외펀드 투자 수익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전분기 대비 31% 증가하였다.

제품매출은 증가하였으나 기대치에 못 미쳐

동사의 제품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 증가하였고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에 머물렀다. 2006년 전체로 보면 전년 대비 8% 증가에 머물렀다. 2005년은 전년 대비 27%의 높은 성장을 하였는데 2006년에는 기대에 못 미쳤다. 그 이유는 2005년 스파이웨어 제품의 매출이 증가하였는데 2006년에는 안티바이러스와 스파이웨어 제품의 통합으로 수주가 감소하였고 인터넷 포털 등에서 무료로 스파이웨어를 치료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안티바이러스 시장이 성장이 미미하였고 동사가 2006년 기대를 하였던 보안 어플라이언스 제품인 트러스가드의 매출이 미미하였기 때문이다.

2007년 상반기까지 모멘텀 부재로 중립으로 하향 목표주가 17,300원

안철수연구소는 2006년 말 유니포인트에서 네트워크보안 부문을 인수하였다. 이는 하드웨어 제품으로 방화벽 등이며 동사는 2007년 상반기 중에 통합위협관리(UTM)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따라서 동사는 상반기에는 인수로 인한 매출 증가는 미미할 전망이며 비용은 급격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통합위협관리 제품은 하반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나 이 제품이 아직 출시가 되지 않았고 초기 시장으로 시장에서의 반응이나 성능에 대하여 현재로써는 알 수가 없다. 따라서 2007년 동사의 매출은 2006년 대비 9.6% 증가한 477억원으로 추정하였다.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추정하였는데 그 이유는 매출은 소폭 증가가 예상되나 종업원 수의 증가로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였기 때문이다. 동사의 목표주가는 현금할인모형(DCF: 무위험이자율 Rf = 4.9%, 리스크프리미엄 Rm-Rf = 6.0%, 베타 = 1.37 (불룸버그), 가중평균자본비용 WACC = 13.1%, 영구성장률 g = 3.0%)으로 산출한 18,600원과 2007년 추정 EPS 1,342원에 목표 PER 12배를 적용하여 산출한 16,100원을 산술평균하여 17,300원을 제시하며 상반기까지 실적에 대한 모멘텀 부재로 중립으로 하향한다. 하드웨어 제품은 매출이 가시화되는 시점에서 감안할 예정이다.

풍부한 현금을 바탕으로 배당 여력 충분

동사는 현금성 자산이 700억원이 넘고 투자자산 중 장기매도가능 증권 등을 감안하면 800억원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는 2006년 유니포인트에서 사업을 인수하면서 25억원을 지불한 것외에는 대규모 투자가 없었다.

동사는 판교에 쏠리테크와 함께 본사 이전을 위해 토지를 취득하였는데 이미 14억원은 지불하였고 2007년 64억원, 2008년 64억원을 지불해야 한다. 아직까지는 건물건축에 대한 투자금액은 미확정이다. 건물건축비를 500억원으로 가정하였을 경우 동사가 필요한 자금은 628억원이며 일시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어서 연간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동사가 가지고 있는 현금성 자산으로 충분히 지불할 수 있다. 또한, 안철수연구소는 2005년 영업이익 103억원을 기록하면서부터 3년 연속 1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영업외 수지에서 흑자를 기록하여 영업이익보다 많은 당기순이익을 기록하고 있어 자금흐름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다.

이러한 풍부한 자금을 바탕으로 추가 배당여력이 있다고 판단된다. 동사는 2006년 자사주가 70만주이며 2007년 추가 30만주 취득 예정으로 자사주 총수는 100만주가 된다. 2007년 총발행 주식수는 991만주이며 배당대상 주식수는 891만주가 되어 2006년 921만주보다 감소된다. 안철수연구소의 대주주는 372만주를 보유하고 있어 37.5%를 차지하고 있으나, 이는 배당가능 주식수 891만주대비 42%로 대주주는 전체 배당금의 42%를 가져가게 된다. 우리는 2007년 당기순이익 133억원으로 추정하여 배당성향과 차등 배당 정도에 따른 대주주와 소액주주의 주당 배당금과 수익률을 산출하였다. (가정: 배당성향 30% ~ 45%, 대주주 몫 42%(동일배당)와 35% ~ 25%(차등배당))

고배당정책이나 차등 배당 필요

앞서 언급하였듯이 동사의 배당대상 주식수는 자사주 매입으로 인해 2006년보다 감소하였다. 만약 차등배당을 하지 않고, 2007년 배당성향을 2005년 수준인 30%까지 증가시키면 현 주가대비 배당 수익률은 3.04%로 배당투자도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배당 성향을 35%로 확대하면 주당 522원으로 투자가능 배당 수익률 3%를 가정할 경우 주가는 17,000원선까지도 상승이 가능하다. 동사의 대주주는 2006년 배당금 약 15억원을 받을 예정이다. 2007년 대주주의 배당총액이 2006년보다 줄지 않는 범위에서 차등배당할 경우 배당성향 35%와 대주주 주당 438원과 소액주주 주당 583원을 배당하면 된다. 이럴 경우 소액주주 538원으로 배당 수익률 3%를 가정할 경우 주가는 19,400원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동사의 ROE는 2005년 17.1%, 2006년 17.5%이며 2007년 예상 ROE는 14.2%, 2008년 13.6%로 하락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SW업종인 더존디지털은 2006년 33.5%, 2007년(E) 31%로 높은 ROE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비하여 동사의 ROE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이다. 성장이 둔화되고 투자할 대상이 여의치 않은 시점에서 ROE 향상을 위해서는 고배당 정책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웹사이트: http://Prucyber.com

연락처

푸르덴셜투자증권 박한우 (02) 3215-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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