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 www.kisrating.com)는 8일,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신용사업부문(이하 “수협은행 ”)이 발행을 예정하고 있는 수산금융채권 07회2할1-8회 선순위 무보증사채의 신용등급을 AAA(안정적)로 신규 평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수협은행은 자산규모, 수신규모, 영업네트워크 측면에서 볼 때 시중은행에 비해 규모가 작고, 제반 재무건전성이 다소 약한 편이다. 그러나 수협은행은 수익성, 자산건전성 지표 개선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제고하고 있는 상태이다. 특히, 어업인과 수산물가공업자에 대한 정책자금 집행 등과 같은 수협은행의 공공적 역할과 정부의 지원가능성이 명시되어 있는 수산업협동조합법(이하 “수협법”) 등 제반 법규 등을 감안할 때, 수협은행에 대한 정부지원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되어 한신평은 상기 신용등급을 부여하였다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수협중앙회”)는 어업인과 수산물가공업자의 자주적인 협동조직을 바탕으로 어업인과 수산물가공업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 향상과 어업 및 수산물가공업의 경쟁력강화를 통해 어업인과 수산물가공업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수협법에 의해 설립된 지구별수산업협동조합 등이 출자한 협동조합 중앙회이다. 한편 수협은행은 수협중앙회 내의 신용사업부문으로서 수협법 164조, 141조에 의거 중앙회의 비신용사업부문과 독립된 자본과 재산을 가진 법적 실체로 인정되며, 동 신용평가 대상도 신용사업부문으로 한정하고 있다.

2006년 9월말 현재 지점(출장소 포함) 106개, 자산규모 15조원으로 수협은행은 규모나 영업력 측면에서 시중은행에 비해 다소 영세하나, 회원조합과 연계한 영업망을 감안하면 영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수협은행은 주 영업지역에서의 수신기반을 바탕으로 일반 여신영업과 수산자금 등 어업인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을 영위하는 특수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용사업부문은 공적자금 지원 이후 자산규모 확대와 자산건전성 개선 등으로 수익성이 꾸준히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정책자금(회원대출)의 낮은 마진구조로 인해 전반적인 NIM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부실조합처리과정에서의 일부 손실 분담과 대손처리 과정에서의 수익성 저하 위험이 어느 정도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지원 등을 감안하면 정책자금(회원대출)에 대한 위험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주요 자산건전성 비율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자산건전성 위험에 대한 대응능력도 개선된 것으로 평가된다.

자본적정성 측면에서는 2001년 예금보험공사의 1조 1,581억원의 우선출자금 투입과 지속적인 흑자유지를 통해 자산의 급성장 하에서도 양호한 수준의 자본비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수협은행은 이월결손금 해소 시 경영상 장애가 없는 범위 내에서 우선출자금을 상환하도록 정하고 있으나, 추가 자본확충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도 판단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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