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모, 제왕절개 분만 의식조사 결과 보고서
1)병원에 오는 경우, "큰 병원 선호" 때문인 경우가 가장 많음
종합병원 / 전문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산모들의 50.6% 정도는 큰 병원 선호 때문 이었고 36.0% 는 적응증 때문에 개인 병원에서 보내오는 산모들 이었다. 종합병원의 경우는 "적응증" 의 비율 (65.7%) 이 높고 전문병원의 경우는 "큰 병원 선호" 의 비율 (51.9%)이 높다.
2) 개인 병원에서 분만 환자를 받지 않는 이유는 "경제적인" 이유임
개인병원에서 분만환자를 받지 않는 이유로는 "경제적으로 마이너스다" 가 41.3% 로 가장 컸고 그 다음이 "시간적으로 매이기 싫다" 24.6% "의료분쟁이 싫다" 20.3%의 순으로 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컸다. "경제적으로 마이너스" 라는 의견과 "시간적으로 매이기 싫다" 는 지역별로 약간 차이가 있으나 의사 경력별로는 차이가 없었다.
3)분만 전 분만 방법까지 추천해 주는 병원은 전체의 58.6% 정도임
분만 전 분만방법까지 추천해 주는 병원은 58.6%이었으며 종합병원 (77.1%)에 비해 의원은 (50.7%) 낮았다.
4) 작년보다 제왕절개 수술비율이 감소됨
작년과 비교하여 제왕절개 수술 비율은 증가 6.2% 감소 22.9% 비슷하다 50.7%로 약간 줄어든 것으로 판단되었다.
자연분만을 저해하는 구조적인 요인
1)제왕절개 분만을 하는 경우, 초산은 "적응증"의 비율이 높고 , 경산은 "기왕절개 수술" 의 비율이 높다. 초산은 적응증 때문이 대부분 이었고 경산은 기왕 절개수술 때문의 비율이 높아 초산 때 수술 비율을 낮추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초산
적응증 81.1% 산모 본인 원함 5.7%
경산
첫 아이를 제왕절개 수술 62.6% 적응증 22.5% 산모 본인 희망 4.0% 기타 0.4%
2)특별한 적응증이 없어도 제왕수술을 한 경험 아주 높음
특별한 적응증이 없는데도 제왕수술 경험이 전체의 56.8%로 높은 수준 이었고 그경우의 58.9%가 산모 희망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 적응증이 아닌데도 산모들이 수술을 원한 경우가 72.7%로 높았고 그 이유로 기왕수술 (48.0%) 이외에 출산 고통 피하려고 41.4% , 원하는 출산 시간 선택 가능 22.5% 등으로 보아 산전 산모 교육이 아주 중요한 것으로 보였다.
3)제왕절개 분만비율이 높은 이유로 "의료분쟁 시 판결에 유리" 가 가장 크다
우리나라의 제왕절개 분만 비율이 높은 이유로 의사들은 판결에 유리 46.7%, 다음으로 개인문제 29.5%, 수술을 쉽게 생각하는 한국 문화 10.6% 를 지적하였다.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 분만 수술의 원인으로 의사들은 적응증 89.0% (1순위), 의료분쟁에 대한 방어 57.3% (2순위)를 지적하였다. 또한, 자연분만을 저해하는 구조적인 문제로 방어진료 59.9%, 낮은 의료수가 29.5%, 기왕절개 수술 18.9%을 지적하였다. 의료분쟁에 대한 구조적인 정책이 제왕절개분만감소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그 다음에 산모의 교육과 문화운동 등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4)경산때 자연분만 (초산때 수술한 산모 에게) 을 권유하는 비율이 아주 낮다.
의사들이 초산 때 제왕절개 수술을 한 이후 경산에 자연분만을 권유하는 비율은 18.5%에 불과하였고, 그 이유 (V-BAC이 낮은 이유)로 자궁파열 위험 53.9%가 가장 높았으나 , 그 다음으로 응급 시 대처할 시설과 인력 없다 38.2%, 의료 분쟁 시 조정자 없다 33.7% 으로 나타나 시설등 여건 확보 및 의료 분쟁 시 해결 방안 강구가 꼭 필요한 것으로 보였다.
제왕절개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인식
1)출산 전 출산 방식 결정시 산모의 의견을 반영하는 비율이 높음
의사들에게 출산방식 결정시 산모의 의견을 어느 정도 반영하는 지를 물어볼 결과 "거의 반영 + 반영하는 편이다"가 70.9%로 높은 수준이었다. 그러므로 산전 산모 교육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가급적 자연분만을 유도한다" 는 비율이 낮음
의사들이 생각하는 분만유도 방법으로 적응증에 따라 결정, 64.3%인 반면 가급적 자연 분만 유도가 36.6%로 낮은 편으로 보아, 의사들의 의식변화도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3)의사들은 출산의 고통 이외의 모든 점에서 자연분만이 좋다고 인식하고 있음
자연분만과 제왕절개에 대한 의사들의 의식을 보면, 자연분만은 출산의 고통 이외에 제왕절개 보다 모유 수유가 쉽고 안전하며 아이에 두뇌에도 좋고 산모 몸매 관리에도 좋은 것으로 인지하고 있어 이 점을 널리 홍보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생각된다.
4)산모의 적응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병원교육 프로그램" 이 효과적일 것임
산모의 적응증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산모교육을 위한 병원 프로그램 (54.6%)> 철저한 의사의 관리시스템 (30.0%) >보건소 등 지역 사회 프로그램 (15.4%) 등이 있었다.
5)출산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교육과 홍보 내용은 "산후회복 빠르고 산모의 건강에 좋다" 임
출산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과 홍보 내용으로, 자연분만이 산후회복이 빠르다 > 산모의 건강에 좋다 > 모성애가 많아진다 > 제왕절개는 마취로 인한 합병증과 감염율이 높다의 순으로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자연 분만을 유도하는 제도 개선책
1) 자연 분만을 권장하기 위한 장치
제도적인 측면
의료 분쟁 시 제도적인 장치 마련 59.5%
의료수가 현실화 /재조정 40.1%
의료사고보험제도 13.7%
전문의에게 인센티브 제공 7.9%
산모에게 인센티브 제공 3.5%
산모 상담비 보험 처리 0.9%
의식적인 측면
산모인식 변화를 위한 교육 75.3%
전문인의 의식변화 12.3%
가족 / 친지들의 의식 변화 7.0%
기타 1.8%
시스템적 측면
적응증이 아닌 수술비의 일반수가 41.9%
정확한 기록보호 시스템으로 의료분쟁 대비 37.4%
정상 분만은 조산사/고위험은 의사 7.9%
2)자연분만 정보제공을 위한 교재나 프로그램이 꼭 필요함
현재 자연분만 정보제공을 위한 교재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비율은 47.6% 정도로, 그 외의 병원에서도 실행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보였다.
3)간호사 대상 출산 교육은 아주 필요함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는 출산에 관한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는 의사가 전체의 89.0% 로 매우 강했다
4))소비자 단체나 보건 복지부에 대한 제언사항으로 "의료분쟁에 대한 대책 제시" 를 가장 많이 지적함
소비자 단체나 보건 복지부에 대한 제언 사항으로 의료 분쟁에 대한 대책제시 61.7% , 자연 분만 의료수가를 제왕절개 수준으로 재조정 43.2% , 시민운동 전개 15.0% 등을 지적 하였다.
5)제왕절개를 줄이기 위한 중요한 정책은 "의료분쟁에 대한 장치 마련" 과 "의료수가 현실화" 임
제왕절개를 줄이기 위한 시급한 방안으로 의사들은 "의료분쟁에 대한 장치 마련 "과 "의료 수가 현실화 / 조정" 을 가장 많이 언급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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