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남극세종과학기지 제19차 월동연구대, 1년간의 임무 마치고 무사히 귀국
제19차 월동연구대는 대장 최문영 박사(48)를 비롯하여 총무, 연구원, 의사, 해상안전, 시설유지반원 등 총 1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2006년 1월 9일부터 2007년 1월 28일까지 약 13개월에 걸쳐 임무를 수행하였다.
제19차 월동연구대는 선발 당시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남극 세종기지 운영개선 및 극지연구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월동대의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해양경찰청 특공대의 협조로 체계적인 극지적응훈련을 실시하였으며, 근무기간 중에는 세종과학기지 인근 펭귄마을(펭귄군서지)에 비상대피소를 설치하여 국내 및 외국 연구원들의 안전한 연구활동과 남극환경보호를 기여한 바 있다.
극지연구소는 월동연구대와 하계연구대를 매년 남극에 파견하여 남극지역의 대기, 고층대기, 지질, 지구물리, 해양학적 환경 특성 규명, 동식물상에 대한 조사연구, 자원조사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이상훈 대장을 포함한 17명으로 구성된 제20차 월동연구대가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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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연구소 정책연구팀 이지영 032-260-6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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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8일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