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애자 의원,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운동 서귀포에서도 본격 전개

서울--(뉴스와이어)--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운동을 펼치는 지역단위 운동본부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서귀포에서 결성되었다. 12일 발족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를 위한 서귀포시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바로 그것.

이날 오후 2시 서귀포시 동명백화점 앞에서는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를 위한 서귀포시운동본부 발족식 및 입법제정 촉구대회’가 운동본부 대표자와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민주노동당 현애자 국회의원과 서귀포시위원회가 처음 제안한 운동본부에는 서귀포시민연대, 탐라자치연대 등 지역 시민단체와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서귀포지부, 대한음식업중앙회 서귀포지부, 휴게실업중앙회 서귀포지부, 대한숙박업중앙회 서귀포지부, 한국미용사회중앙회 서귀포지부, 동명백화점, 중정로 상가번영회, 명동로 상가번영회 등 지역 경제단체들이 참가하여,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운동에 대한 지역 중소상인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운동본부장을 맡은 이철남 대한숙박업중앙회 서귀포시 지부장은 “대형 할인마트는 힘이 있어 마음대로 카드 수수료를 깎아 왔지만 영세 상인들은 카드사들의 횡포에 꼼짝없이 당하기만 하고 있다”며 “민주노동당이 소수 정당이지만 법 개정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상인들도 힘을 모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현애자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역 상인들과 서민들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법 개정을 기필코 이루어 내기 위해 대선과 총선에서 당 공약으로 채택하는 등 전 당력을 집중해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발족식을 마친 후 동문로터리를 거쳐 1호 광장까지 거리 캠페인을 벌이며 주변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유인물을 나누어주었다. 운동본부는 향후 전국에서 모은 입법청원 서명운동을 국회에 제출할 때까지 지역 상인 대상 설문조사와 서명운동을 벌이는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lovemin.or.kr

연락처

현애자의원실 02-784-607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