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트 거장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 감독, 한국 개봉을 앞두고 2007년 3월 내한
올해 77세지만(1929년 생) 아직도 활발한 예술 활동을 통해 노장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기괴한 컬트 감각의 소유자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 감독은 30여년이 지난 오늘, HD로 새롭게 복원 된 두 작품이 정식으로 한국관객을 만난다는 기쁨에 흔쾌히 한국 방문을 결정 하게 된 것.
특히 현재 이 두 편의 영화가 전 세계적으로 개봉중이기 때문에, 감독의 일정도 매우 바쁜 상황. 하지만 다른 나라에서의 <엘 토포>,<홀리 마운틴> 개봉은 HD 리마스터링 필름으로 ‘재개봉’한다는 의미만을 가지고 있지만 한국에서 만큼은 이 두 편의 영화가 ‘최초’로 극장 정식 개봉을 하는 것이기에 ‘조도로프스키’ 감독의 남다른 관심으로 이번 한국 방문이 가능했던 것이다.
개봉 시기에 맞춰 3월초 한국에 방문할 예정인 ‘조도로프스키’감독은 방한 기간 동안 <엘 토포>, <홀리 마운틴>의 특별 상영회에 참석은 물론 대학 특별 강연, 공식 기자회견 및 국내언론 개별 인터뷰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컬트계 거장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의 이번 깜짝 한국 방문은 국내 모든 영화 매니아들의 관심을 한데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그의 작품 속에서 보여 지는 독특한 표현들에 대한 궁금증과 감독의 파란만장 영화 인생의 비밀이 한꺼번에 풀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07년 3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엘 토포>와 <홀리 마운틴>은 초현실주의 영화로 종교,정치적 메시지를 분명히 담고 있어 평론가들과 관객을 흥분하게 만들 작품으로, 이전 개봉작 <성스러운 피>를 넘어설 만큼의 충격적인 영상과 스토리가 기대되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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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9일 0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