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은 워싱턴에서 진행되는 한미FTA 7차 협상이 14일(현지시간) 마무리 되는데 따라 당워대회를 개최, 밀실에서 졸속적으로 진행되는 협상에 항의할 예정이다. 문성현 당 대표는 최근 여의도 거리에서 서울시민을 향해 “을사늑약은 40년의 고통을 주었지만 한미 FTA는 100년에 걸쳐 민중에게 고통을 주는 치명적인 협약이 될 것”이라 경고한 바 있다.
정부가 확인해 주지 않는 가운데서도 미국의 일방적요구와 시한에 맞춰 한미FTA가 강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속속 들려오고 있다. 이번 협상이 협상 타결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는 것은 정부도 부인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자리를 박차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일방적 요구만을 반영한 협상을 계속하는 정부와 대표단의 매국적 행태는 변함이 없다.
민주노동당은 당원대회를 통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안길 협상을 관료 몇 명의 판단에 맡겨서는 안 된다는 것과 ‘치명적이고 치욕적인 협약’이 될 한미FTA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국민들에게 호소하고, 전 당적인 '한미FTA 저지'의 의지를 과시할 것이다.
한미 FTA 협상중단 촉구 민주노동당 당원대회
- 2007년 2월 14일 (수) 오후 2:00 종각 사거리 영풍문고 앞
- 문성현 당 대표와 당 지도부, 수도권 당원
2007년 2월 13일 민주노동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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