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46회 학위수여식 개최
오전 11시부터 대강당에서 실시된 이날 수여식에서는 학사 347명, 석사 70명 등 총 417명이 학위와 축하를 받았다. 이 행사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부총회장 김영태 목사(청북교회)를 비롯해 이석권 이사장과 이사진, 전북지역 노회장들, 김재수 총동문회장과 동문들, 그리고 정장복 총장과 교직원, 졸업생들과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교목실장 유태주 목사(신학부)의 인도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부총회장 김영태 목사는 ‘상받는 믿음’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는 하나님앞에 나아가 최종 졸업장과 상을 받아야할 사람들”이라고 전제한 뒤 “상을 받기 위해서는 말씀과 기도와 섬김의 훈련을 스스로 연마해 기초를 닦아야 한다”면서 “또한 예수 그리스도라는 푯대를 분명히 하고 예수님의 형상을 닮으며 하나님 말씀을 체질화해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학위수여식에서는 학부와 대학원 졸업자 417명에게 학위와 수상식을 가졌다.
정장복 총장은 총장권설을 통해 졸업생들에게 “여러분은 어둠을 뚫고 새로운 생명의 장을 열어야 할 빛의 사자들”이라면서 “어둠의 세력에 편승하지 말고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밝은 빛의 세계에 머무를 수 있도록 모진 각오와 결단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신학대학원 수석졸업자인 김도은(신학대학원)씨가 총회장상을 받고, 학부 수석졸업자인 안소영(신학부)학생이 이사장상, 이성명(생명과학부)학생이 총장상을 받는 등 모두 13명이 영광스런 상을 받았다. 이중 공로상인 총동문회장상 수상자인 남교현 학생(예술학부)은 2000년 양궁부 창단직후부터 감독을 맡아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어 ‘스타 제조기’라는 별칭을 얻었으며,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비롯해 2003년 개교80주년기념식에서 ‘자랑스런 한일인상’을 받기도 했다.
학위별 수여대상자는 학사학위자가 총 347명으로, △신학부 91명 △사회복지학부 177명 △인문사회과학부 12명 △컴퓨터정보통신학부 9명 △생명과학부 13명 △건축학부 3명 △예술학부 디자인전공 7명, 음악학전공 33명, 연극영화학전공 2명이며, 석사학위자는 총 70명으로 △한일신학대학원(목회연구과정 7명 포함) 53명 △기독교사회복지대학원 8명 △아시아태평양국제신학대학원 9명 등 모두 417명이다.
수상자는 △총회장상 : 김도은(신학대학원) △이사장상 : 안소영(신학부) △총장상 : 이성명(생명과학부) △총동문회장상(공로상) : 남교현(예술학부) △전북노회장상 : 김봉렬(신학부) △전주노회장상 : 양민영(사회복지학부) △군산노회장상 : 김성은(인문사회과학부) △익산노회장상 : 최범탁(컴퓨터정보통신학부) △전북동노회장상 : 류국환(생명과학부) △남원노회장상 : 윤은오(예술학부) △김제노회장상 : 이정주(신학부) △전서노회장상 : 김윤택(사회복지학부) △사회복지협의회장상 : 윤상기(사회복지학부)이다.
한편, 1부 예배에서 이사 신남식 장로가 기도, 이사 최만규 목사가 말씀봉독, 신학대학원 합창단이 찬양, 이사장 이석권 목사가 축도를 각각 맡았고, 2부 학위수여식은 교학처장인 박대우 교수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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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1일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