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또 다른 환상의 세계가 펼쳐진다
<반지의 제왕>의 본고장 뉴질랜드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
어느 누구도 가보지 못한 환상과 비밀이 가득차 있는 상상의 공간, 테라비시아 속 신비로운 배경을 위해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제작진들은 고민을 거듭했다. 상상하면 이루어지는 환상의 세계, 아름다운 비밀의 왕국을 건설하려면 그에 맞는 배경이 필요했기 때문. 장소 답사를 계속하던 제작진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로 유명한 뉴질랜드를 방문했고, 거기서 테라비시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딱 맞아 떨어지는 장소를 발견했다. 오클랜드에서 북서쪽으로 한시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우드힐의 짙은 침엽수림은 제시와 레슬리가 테라비시아라는 상상 속의 세상을 만들어 내기에 부족함이 없는 웅장하고 광활한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영화 속에서 사건이 전개되며 제시와 레슬리가 느꼈던 다양한 감정들이, 날씨와 온도 등 여러가지 요소에 의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숲에 투영되어, 영화 속 환상적인 공간을 만드는 데에 일조했다. 레슬리의 안내로 테라비시아의 세계에 첫 걸음을 디딘 제시의 두려움, 호기심 등의 감정과 둘만의 공간으로 변화시켜가며 느꼈던 설레임, 테라비시아 속에 존재하는 괴물들을 물리칠 때의 짜릿함, 자신감 등이 배경과 어우러져 의도하지 않았던 환상적인 장면들을 선사한다. 광활한 뉴질랜드의 숲에서 벌어지는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는 관객들을 거대한 모험 속으로 초대할 것이다.
테라비시아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하고 생생한 캐릭터, 이렇게 탄생했다!
판타지 영화에서 절대 빠질 수 없으며, 필요 불가결한 요소는 단연 CG 부분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공간과 캐릭터들을 만들어 내야 하기 때문에 얼마나 현실감있게 표현되는지의 여부가 판타지 영화의 가장 중요한 과제인 것. 테라비시아는 주인공들의 상상으로 만들어진 환상의 공간. 때문에 제시와 레슬리가 맞서 싸우는 ‘다람요괴’와 ‘독수리괴물’ 그리고 ‘거인괴물’에서부터 제시와 레슬리를 도와주는 테라비시아의 전사들, 신비한 정령, 요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들을 새롭게 창조해야만 했다. 이러한 기괴한 캐릭터들은 테라비시아의 모체인 숲 속에 존재하는 동물과 식물, 곤충 등 모든 것들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되었다.
먼저 현실 속에서 제시와 레슬리를 괴롭히는 게리와 스캇의 성격에 다람쥐와 독수리의 모습과 성향을 혼합하여 만들어진 것이 ‘다람요괴’와 ‘독수리괴물’이다. 매일 학교에서 마주치는 게리와 스캇을 숲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람쥐와 독수리의 특성에 대입했다. 또한 거대한 형상과 울창하고 빽빽한 느낌으로 고립감과 공포심을 느낄 수 있는 숲속 고목을 거인 괴물로 변신시켰다. ‘거인괴물’은 학교에서 아이들 위에 군림하는 제니스를 형상화한 것. 영화 후반부, 제니스가 제시와 레슬리에게 우호적이 되자 테라비시아 속 거인괴물도 제시와 레슬리를 도와주는 착한 캐릭터로 변한다. 테라비시아를 지키는 왕과 왕비인 제시와 레슬리를 어둠의 제왕 휘하 괴물들에게서 구해주는 ‘테라비시아 전사들’은 각각은 작고 약한 생물이지만 뭉치면 큰 힘을 발휘한다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잠자리와 같은 작은 곤충을 모티브로 삼았다. 이처럼 작지만 여러가지 복선을 깔고 있기 때문에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속 캐릭터들은 영화를 보는 내내 관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부여한다.
당신이 그린 상상 속의 세계를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로 구현하며 온 가족의 사랑을 받을 2007년 월트 디즈니의 첫 개봉작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는 주인공이 직접 부른 곡으로 만든 뮤직비디오를 선보여 더욱 주목 받고 있으며, 2월 15일(목) 마음속에 감춰진 빛나는 상상과 비밀의 왕국 ‘테라비시아’로 관객들을 안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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