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로버트 패트릭, 따뜻한 마음을 숨긴 무뚝뚝한 아버지로 돌아오다

서울--(뉴스와이어)--오는 15일 개봉하는 판타지 가족영화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를 보면 익숙한 얼굴이 보인다. 바로 주인공 제시의 무뚝뚝한 아버지 역을 맡은 로버트 패트릭이 그 주인공. 그는 1991년 개봉해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기록한 <터미네이터 2>에서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를 제거하는 임무를 맡았던 미래의 사이보그 T-1000으로 분해 무표정한 얼굴로 끝까지 주인공을 추격하는 연기를 실감나게 보여줬다.

이번에 개봉하는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에서 그가 맡은 역할은 아들을 사랑하는 속내를 들키지 않으려고 아들에게 더 엄격하게 대하는 무뚝뚝한 아버지 역할. 하지만 실은 여자 형제들 사이에서 홀로 크는 아들을 누구보다도 걱정하고, 강인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런 그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들 제시(조쉬 허처슨 분)는 아버지의 강압적인 태도에 마음의 상처를 입고, 그의 상상의 세계 테라비시아에 아버지로 대변되는 어둠의 제왕을 만들어 낸다. 아버지가 제시에게 엄격하게 대할수록, 테라비시아 속에서 나타나는 제왕의 모습은 점점 더 선명해지고, 그 힘은 더 강해진다. 하지만, 제시가 어려운 일을 겪고 가장 힘들어할 때 그는 제시를 제일 이해해주고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다정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준다.

당신이 그린 상상 속의 세계를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로 구현하며 온 가족의 사랑을 받을 2007년 월트 디즈니의 첫 개봉작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는 2월 15일(목) 마음속에 감춰진 빛나는 상상과 비밀의 왕국 ‘테라비시아’로 관객들을 안내할 것이다.

로버트 패트릭 : 잭 아론즈 역

Q. 테라비시아는 어떤 공간인가요?

테라비시아는 아이들을 좀 더 활동적으로 이끌고, 생동감, 창의성, 우정을 키울 수 있는 상상의 나라입니다. 또한, 성인에게도 어렸을 적 상상했던 어떤 세계, 정말 순순했던 시간들, 어른이 되면서 잊혀져 가는 것들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영화입니다. 또한, 테라비시아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은 두 주인공들이 현실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Q. 두 주인공의 연기는?

주인공들인 조쉬, 안나소피아와 메이벨의 연기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엔 본인들도 즐겁게 촬영한 것 같아요. 그리고 배우들 역시 영화를 매우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감독님도 배우들을 감독할 때 세세한 부분까지 지도를 했습니다. 그들이 하는 대사도 정말 마음에 들어 했던 것 같아요. 세트 장에서 우리는 항상 즐겁게 촬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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