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뉴베리상 수상’에 빛나는 영미권 베스트셀러 동화가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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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6 10:09

서울--(뉴스와이어)--2월 15일 개봉하는 가족 판타지 영화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는 미국의 저명한 아동문학 작가인 캐서린 패터슨이 1977년 친구의 죽음으로 슬픔에 빠진 아들을 위해 쓴 동명 동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원작 동화는 이미 미국은 물론 유럽 전역에서 필독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5학년 추천 도서로 선정되어 그 작품성과 교육적인 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가장 많이 읽혀지는 이야기인 원작 동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는 화려한 볼거리에 치중한 근래의 판타지 영화들과는 달리, 스케일은 물론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한다. 따분하고 평범한 현실의 세계와 마법의 힘을 믿는 풍부한 상상의 세계를 넘나들며, 친구들과의 우정을 배우고, 진정한 용기와 내면의 힘에 눈을 떠가는 제시와 레슬리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한 차원 더 높은 상상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원작 동화의 작가인 캐서린 패터슨은 수많은 주옥 같은 작품을 발표해 내며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아동문학작가로, <지프의 이야기>로 빼어난 역사 소설에 수여하는 ‘스코트 오델상’을 받았고, <비밀의 숲테라비시아>와 <야곱을 나는 사랑했네>로 ‘뉴베리상’을 두 번이나 수상하기도 했다. 2006년에는 우수한 아동문학가에게 수여되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한우리독서문화운동 본부 추천도서, 아침햇살 선정 좋은 책, 오픈키드 선정 좋은 책, 책교실 추전 도서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당신이 그린 상상 속의 세계를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로 구현하며 온 가족의 사랑을 받을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는 2007년 2월 15일(목) 마음속에 감춰진 빛나는 상상과 비밀의 왕국 ‘테라비시아’로 관객들을 안내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