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 경북한우클러스터농가 개량기술교육 개최

2007-02-22 15:30
영주--(뉴스와이어)--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는 산·학·연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추진하고 있는 경북 한우클러스터사업의 참여농가와 시군 공무원, 축협 담당자및 국내 한우 개량 전문가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경북 농업인회관에서 2. 23(금) 10:00 부터 한우개량 기술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기술교육은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가 2006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여온 “한우암소핵군조성사업” 에 대한 사업결과를 활용하여 농가 한우의 능력평가 방법과 이를 활용한 수정란 이식및 한우 경매제도의 활용방안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을 보면 첫 번째는 경북한우클러스터사업단이 현재까지 추진중인 사업현황에 대하여 경북한우클러스터사업단 우영현 사무국장의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두 번째는 경북한우암소핵군조성사업의 ’06년 사업결과에 대하여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 이지홍 암소핵군팀장, 한경대학교 이득환 교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홍석 유전체 연구단장, 영남대학교 김종주 교수가 주제별 발표를 할 예정이다.

세 번째는 사업의 활용방안에 대하여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종헌 사무국장이 혈통과 능력에 따른 차별화된 한우 경매제도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한우암소핵군조성사업은 농가 한우개량에 있어 암소개량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 보다도 절실한 현재 농가암소에 대하여 최신 개량기술을 활용하여 암소의 능력을 평가한 후 우량 암소집단을 농가에서 집중관리하고, 이를 체내 수정란 이식기법을 적용하여 우수한 송아지를 대량생산하며, 우량 송아지에 대하여 차별화된 경매제도를 실시하고자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가 주관기관으로 영남대학교, 한경대학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1단계로 ‘06년부터 ’07년까지 2년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는 한우암소핵군조성사업 성과를 활용한 본 교육을 통해 우량 암소 핵군이 조성되면 농가별 사육환경에 맞는 맞춤형 육종 시스템이 구축되고, 능력에 따른 차별화된 경매제도 도입으로 유전능력에 따라 소값을 최대로 받게 되어 농가소득이 증대되며, 우량 암소에 수정란 이식을 적용함으로써 농가별로 우량 암소집단이 확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bl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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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 담당자 이지홍 053-638-6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