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 ‘거울에 새겨진 고려인의 마음, 청동거울’ 특집전 개최

춘천--(뉴스와이어)--국립춘천박물관(관장 유병하)은 관람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전시유물을 선보이고, 활발하게 변화하는 상설전시실 운영을 위해 2007년도 두 번째 작은특집전 “청동거울” 특집전을 마련하였다. 청동거울은 선사시대부터 부장품, 사리구, 주술적 신앙을 담은 매개체로서 다양한 용도로 제작되어 왔다. 고려 동경이 보여주는 다양한 문양은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꿈과 소망을 그대로 담고 있다.

현재 박물관 상설3실에는 영척반우경과 고려국조경이 전시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고려시대에 제작된 청동거울의 다양한 예를 선보이기 위해, 이번 작은 특집전에서는 고려 청동거울의 중요 문양을 새긴 항해무늬거울, 용수전각무늬거울, 십장생무늬거울 등 총 4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강원지역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청동거울의 다양한 문양을 감상하고, 고려공예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chuncheon.museum.go.kr

연락처

국립춘천박물관 학예연구실 전지영 033)260-1525 011-9490-0230 fax 260-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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