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 www.kisrating.com)는 26일, 한국가스공사(이하 ‘공사’)의 무보증사채 제181회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공사의 신용등급은 1) 국내 천연가스 도매부문의 독점적인 사업지위 2) 원재료가격 변동위험과 환리스크 완화를 위한 가격연동제 시행 3) 공급위험(Supply Risk) 완화를 위한 장기공급계약의 체결과 공급원 다변화 노력 4) 법률 및 제도적 뒷받침에 근거한 정부의 직·간접적인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이다. 공사 신용등급 결정의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공사는 전세계적으로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천연가스(LNG)를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1983년 "한국가스공사법"에 의거하여 설립되었다. 공사는 국내 천연가스 도매 부문 독점사업자로서의 지위가 법적으로 부여되어 있으며, 정부의 천연가스 관련 정책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공공적 기능을 담당, 국민경제적으로도 공사의 중요성은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
국내 천연가스산업은 정부의 에너지수요 다변화 시책에 따라 도시가스 부문을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하여 왔으며, 국가기간산업으로서 관련 법률에 의한 정부의 엄격한 통제와 함께 공사의 사업안정성 제고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공사는 독점도매사업자로서의 확고한 수요기반과 시장지위, 원재료 도입가 변동위험을 판매가격에 전가하는 가격연동제 시행, 정부에 의한 투자보수 보장 등에 힘입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2004년 이후 판매물량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투자보수율을 비롯한 단위당 공급 마진이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공사의 영업이익률은 하향 추세이다. 2006년의 영업이익 규모는 공사의 외형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였으며, 2007년은 정부의 투자수익 규제와 공사 수익보전의 상호균형이 기대됨에 따라 5,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유지는 무난할 전망이다.
한편, 공사는 과거 대규모로 집행되었던 국내 가스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부담이 완화되면서 자체 자금으로 투자소요를 상당부분 충당하는 현금흐름을 시현함에 따라 장기적으로는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되고 있으며 정부에서 총수요 중심으로 국내 LNG 시장을 통제하고 있어 독점사업자로서의 시장지위가 훼손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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