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산업단지내 대기오염측정망 확충

2007-02-27 14:46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3억5천7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해 11월 하남산업단지에 대기오염측정망을 설치완료한데 이어 오는 3월 북구 본촌 공단에도 대기오염측정망을 설치할 계획이다.

대기오염자동측정소에서는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오존, 일산화탄소, 미세먼지를 측정할 수 있는 대기오염측정기와 온도, 습도, 풍향, 풍속을 파악할 수 있는 기상장비 등을 구비하고 대기질을 24시간 자동측정해 대기보전 정책수립과 오존경보제 운영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지난 2002년 7월 환경부로부터 대기오염측정망 관리업무를 이관 받아 지난해까지 2개소의 대기오염측정망을 확충하는 등 지금까지 6개소 대기오염 측정망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대기오염자동측정소를 추가 설치함으로서 대기오염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황사와 오존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대기질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하기 위하여 충금동, 농성동, 주월동, 두암동, 오선동, 송정동등 6개소와 북구 본촌 공단에 대기오염자동측정소를 1개소 추가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존경보제를 운영하고, 환경모니터 요원(79명)과 환경오염행위신고자 포장금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2010년까지 274억원을 투입,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저공해 엔진공해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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