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2007학년도 입학 및 개강예식 성대히 거행

완주--(뉴스와이어)--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鄭長福) 2007학년도 입학 및 1학기 개강감사예식이 오늘(3월 6일)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속에서 성대히 거행됐다.

오전 11시부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는 신입생과 편입생을 비롯해 재학생, 교·직원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부 예배에서 정장복 총장은 '네 귀를 기울이라'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사람은 누군가의 말을 얼마만큼 듣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고 전제한 뒤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이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나아가는 사람은 어떤 유혹도 떨치고 성공할 수 있다"면서 "하나님 말씀이 항존하는 우리대학에서 우리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알찬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직원과 재학생 전원이 성찬성례전에 참여하여 몸과 마음을 깨끗이 씻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학기를 시작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김용덕 총학생회장(신학부 4학년)은 신입생과 재학생들을 대표해 "진리를 탐구하고 신앙생활에 있어 이단사상을 철저히 배격할 것을 다짐하며 재학기간동안 금주와 금연할 것"을 서약하는 선서를 가졌다.

또한 교목실에서 근무하며 2007년 2월말 정년을 맞은 유재선 선생의 정년퇴임식도 치러졌다. 유재선 선생은 92년 9월 1일부터 2007년 2월말까지 14년6개월간 부속실, 학생처, 행정처, 교목실 등에서 두루 근무해왔다. 봉상교회(황갑순 목사)의 장로로 봉직하고 있는 유재선 선생은 교회와 지역사회에서 한자지도 무료봉사를 펼쳤으며 각종 서예대전에서 입상하기도 있다.

생활관 리모델링 공사를 맡아 수고한 굿인테리어 박성보 대표에게 감사패가 증정됐으며, 이어 총장인사 및 교직원 소개, 학교 교육환경개선 영상 상영 등이 잇달아 진행됐다.

예식후에는 학교측에서 전체 학생, 교수, 직원에게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했다. 정장복 총장 등 보직교수와 직원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배식해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등 이날 행사는 축하와 환영의 장을 이뤘다.

웹사이트: http://www.hanil.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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