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가의 기적’ 다단계 아가씨 강예원, “여자 조승우가 되고 싶어요!”

서울--(뉴스와이어)--전국 23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1번가의 기적>의 주목받는 신예 ‘강예원’에게 기적이 일어났다. 평소 인터뷰에서 ‘언젠가 뮤지컬을 꼭 해보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했던 그녀의 말이 마법처럼 실현되어, 3월 23일부터 시작되는 뮤지컬 <마리>에 주연으로 캐스팅 된 것. 영화와 뮤지컬, 두 마리 토끼를 거머쥔 신예 강예원의 화려한 앞날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번가의 기적> 흥행 기적, 강예원에게 더 큰 ‘기적’ 선물!

영화 <1번가의 기적> 안에서 귀엽고 엉뚱한 매력을 발산함과 동시에, 현실적인 상황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으로 소화해내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던 강예원. 그녀에게 또 한 번 기적 같은 기회가 찾아왔다. 바로 뮤지컬 <마리>의 여주인공 ‘마리’로 낙점된 것. 현재 3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전국 250만 돌파 초읽기에 돌입한 화제작 <1번가의 기적>의 기적 같은 흥행 돌풍이 강예원에게 ‘뮤지컬 주연 발탁’이라는 더욱 큰 기적으로 이어졌다. 한양대 성악과를 차석으로 입학한 재원인 강예원은 “영화는 물론 뮤지컬로도 인정받는 ‘여자 조승우’가 되고 싶다.” 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서울유즈뮤지컬예술단 주관, 세계 최초 헤어쇼 뮤지컬 ‘마리’

<마리>는 화려한 현대무용과 재즈댄스, 가위춤 안무가 인상적인 수준 높은 무대미술을 자랑하는 작품. 또한 극 중 주인공들이 헤어디자이너인 만큼, 작품 안에서 화려한 ‘헤어쇼’ 를 감상할 수 있다. 작년 브로드웨이에 초청되었을 당시, 국내 유수의 헤어디자이너들이 참여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마리>는 SMT서울유즈뮤지컬예술단 단장 정옥용(배우 류덕환의 친어머니)을 주축으로 총연출 변숙희, 대본 손정섭, 안무 이숙연, 음악 강석훈 등 화려한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야심작. 또한 ‘마리’의 상대역 ‘에바’는 2003년 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수상자이자 현재 백제예술대학교 뮤지컬과 겸임교수인 ‘서지영’(영화배우 서태화의 동생)이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이런 큰 무대에 검증되지 않은 신인이 주연으로 낙점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지만 <마리>의 진두지휘를 맡은 정옥용 단장은 “강예원의 가능성을 한 눈에 알아봤고, 주연으로 발탁했다”고. 열흘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연습을 마쳐야하는 강예원은 완벽한 공연을 위해 춤과 노래 모두 최선을 다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 공연 일시 : 2007.3.23~4.1(14회 공연 예정)
* 공연 장소 : 63빌딩 이벤트홀

눈에 띄는 신인 강예원의 뮤지컬 캐스팅 소식으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는 <1번가의 기적>은 2월 14일 개봉해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50만 관객 동원을 눈앞에 두고 거침없이 흥행질주 중이다.

연락처

에이엠 시네마 02-3448-5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