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및 전월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시현하였다. 이는 2월 명절특수가 크게 반영된 것인데 1~2월 합산 실적을 고려할 경우에도 매출액은 전년 3.6%의 신장률을 보였다. 반면 영업이익은 백화점 관련 개점(2월 명품관과 3월 죽전점) 비용으로 0.9%의 감소를 보였는데 이익 신장에는 부담이 없는 수준이다. 결과적으로 지난해 1~2월 영업이 호전적이었음에도 금번 1~2월 실적이 긍정적인 이유는 내수소비 개선과 회사의 영업전략이 적절하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2월 소비자기대지수와 평가지수는 약 9개월 전 수준으로 지표 개선
지난 8일 발표한 소비자전망조사결과에 따르면 기대지수와 평가지수 및 경기, 생활형편, 소비지출의 세부항목 모두 지표개선을 보여 내수소비회복에 대한 긍정적 시그널로 판단된다. 즉 금번 수치가 06년 1분기 수준은 아니지만 지난 9개월 사이 최고 수준으로 개선된 점 때문이다.
한편 백화점업체들의 최근 영업동향은 소비의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2월 소득계층별 소비자기대지수 항목을 보더라도 월 400만원 이상의 고소득계층(07.1월 98.8-2월 102.9) 지표가 4.1p로 가장 큰 폭의 증가를 나타냈다. 특히 그 이하의 소득계층의 경우 0.2~2.9p 사이의 지표 개선을 보였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경우 소비회복이 내수전반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 까지는 상반기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07년 마트 부문 전략:신세계 마트(구 월마트 점포)의 영업 시너지 기대
신세계의 계열사 점포로 운영되는 신세계 마트(지분 100%)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영업이 시작되었다. 또한 지난 4분기는 구 월마트 점포의 재고처리를 위한 판촉강화의 영업이 주류를 이루었기 때문에 외형성장 대비 판관비용이 확대되었다. 그러나 07년 1분기부터는 기존 이마트와 신세계 마트간의 상품소싱과 판매전략을 강화하여 영업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백화점 성장기재 마련에 긍정적- 2월 명품관 개점에 이어 3월 죽전점 개점
지난달 28일 오픈한 신세계 명품관(본점 내)은 개점은 1분기 백화점 부문 프로모션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해 미아점 백화점 폐쇄는 롯데의 미아점 진출에 따라 현대 미아점을 포함 상권내 경쟁 심화를 예상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번 명품관 개점과 죽전점 개전(분당, 판교지역 겨냥)은 중장기적으로 백화점의 성장동력(1.명품관을 통해 기존 백화점본점으로의 집객 효과 유발 2.죽전점 개점을 통해 신도시 상권 겨냥)으로 작용, 백화점 부문 영업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목표주가 650,000원으로 투자의견 매수 유지
1분기 영업 동향을 살펴 볼 때 금년 상반기는 전년대비 안정적 수준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유는 백화점 부문에 대한 판관비 화대와 신세계마트(지분법손실) 관련 비용이 상반기까지는 수익 성장에 부담을 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목표주가 산출에 있어서는 연간 EPS성장률을 기준으로 하였기 때문에 최근 영업 동향이 Valuation 근거에 부담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Target P/E Valuation 23배를 적용한 목표주가 65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Target P/E 는 동종업계 평균대비 유통업종 대표 종목의 프리미엄을 근거하였으며 적용하였는데 07년 14%의 EPS성장률을 반영하였다. 또한 현주가 기준 신세계의 P/E는 19배로 유통업종 평균 P/E대비 35% 할증된 수준이며 Target P/E대비 20%할인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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