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채널 ‘Larry King Live’, ‘잃어버린 예수의 무덤’ 제작자와 만나다

서울--(뉴스와이어)--지난 4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케이블채널에서 방송된 다큐멘터리 ‘잃어버린 예수의 무덤’(The lost Tomb of jesus)이 기독교계는 물론 사회적으로 논란과 충격, 혼란을 안겨주며 일대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 ‘타이타닉’의 제작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캐나다 다큐멘터리 제작자 심차 야코보비치가 제작한 본 다큐멘터리는 예루살렘 탈피요트의 2000년 된 무덤에서 예수와 그의 가족의 유골이 발견됐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예수가 숨진 지 사흘 만에 부활, 승천했다는 기독교의 근본 원리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자, 예수가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했다는 ‘성혈과 성배’ ‘다빈치코드’ ‘다빈치 코드와 숨겨진 역사’ 등 지금까지의 이단설을 사실로 이끄는 주장이기도 하다.

다큐멘터리 내용은 이러하다. 1980년 이스라엘 예루살렘 탈피요트의 한 가족 무덤에서 10개의 석재 유골함이 발견된다. 그런데 이 중 5개의 유골함에 예수, 마리아, 마태, 요셉, 막달라 마리아 등 신약 성경에 나오는 등장인물의 이름이 새겨진 묘비명이 있었다.

당시 예수, 요셉, 마리아 등의 이름이 흔하다는 하더라도, 이 모든 이름이 같은 무덤에 한꺼번에 사용될 확률은 600분의 1에 불과하므로, 이 가족 무덤은 예수의 것이라는 주장이다. 다큐멘터리는 유전자(DNA) 검식, 물리적 증거 그리고 고고학자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그들의 주장을 관철시키고자 한다.

16일(금) 밤 10시에 방송하는 는 이 논쟁적인 다큐를 제작한 제임스 카메론과 심차 야코보비치를 초대하여 그들의 주장을 들어본다.

또 남침례신학교의 알버트 몰러 총장,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샬럿 캠퍼스 종교의학부의 제임스 테이버 학장, 종교 및 시민 권리를 위한 가톨릭 동맹의 윌리엄 도노휴 의장 등이 나와서 이 다큐멘터리를 둘러싸고 열띤 진실 공방을 벌이며 각자의 의견을 피력한다.

CNN 최고의 간판 프로그램 은 토크쇼계의 신화적인 존재, 래리킹이 진행하는 토크쇼다. 해박한 지식과 날카로운 질문이 주특기인 래리킹은 현재까지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들, 사회 저명인사들과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을 인터뷰했다.

한편, 은 같은 날, 미국의 영부인 로라 부시도 만난다.
로라 부시는 최근, 여성 심장병에 대한 인식을 알리는 행사인 '레드드레스어워즈'(Red Dress Awards)에 참석하는 등, 여성 심장병의 위험을 알리는 각종 캠페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래리킹은 로라 부시에게 여성 심장병이 특히 위험한 이유와 심장 마비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묻는다. 또, 반대가 무성한 전쟁을 치르느라 분투 중인 남편 ‘조지 W. 부시’가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중앙방송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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