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전북, 경남, 제주, 서울 등지에서 거리 캠페인 및 강연 가져'

문성현 당대표 무기한 단식농성이 8일차를 맞는 15일 민주노동당 예비 대선주자들과 의원단은 한미FTA저지를 위한 지역 거점별 거리연설회 및 강연에 나선다. 한미FTA협상의 부당성을 지역 주민에게 알려내고, 대표의 청와대 농성에 힘을 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권영길 원내대표는 전북지역에서 LG생명과학 등 4곳의 노조와 전농을 방문하고, 전북대와 정읍에서 ‘한미FTA 득과 실’에 대한 특강을 가질 예정이다. 심상정 의원은 경남도당에서 지역 언론과 기자간담회를 갖은 뒤 창원 이마트 앞에서 한미FTA 저지 거리캠페인을 열기로 했다. 저녁에는 민주노총 경남본부 초청으로 한미FT특강을 가질 예정이다. 노회찬 의원이 문성현 대표 단식농성 1일 지지농성 관계로 참여하지 못하는 대신 천영세 의원(서울)과 현애자 의원(제주)이 각각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권영길 원내대표는 전북대학교 강연을 통해 “그간 8차협상까지의 경과를 볼 때 더 이상의 진행을 볼 여지가 없다”며 “즉각 중단해야 마땅하며 이러한 대의를 위해서라면 제정당,정파, 국회의원들은 일체의 기득권과 정치적 득실을 접고 한미FTA협상 즉각 중단을 위한 정치회동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할 계획이다.

심상정 의원은 “정부는 이익이 안 되는 협상은 체결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만큼 정부가 이번 협상에서 무엇을 얻었는가를 밝혀야 한다”면서 “얻을 것은 없고 내줄 것만 있는 협상을 막판까지 끌어온 마당에 아무런 실익이 없는 한미FTA협상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FTA협상 중단 입장을 거듭 천명할 방침이다.

2007년 3월 14일 민주노동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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