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립도서관(관장 이한진)에서는 어려서부터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와 어린이들에게 독서의욕증진 및 꾸준한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행사로‘어린이독서마라톤’을 실시하였다

2006년 6월1일 출발한 독서마라톤은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마라톤의 42.195㎞처럼 4만2195쪽의 책을 2007년 2월 28일까지 누가 먼저 읽어내는지 겨루는 대회로 5개도서관 코스별(풀,하프,10K,5K) 10명씩 20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마라톤 참가자는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받아 읽은 뒤 독서기록장에 줄거리와 느낌 등을 써 제출하면 사서가 누적 독서 분량을 인정하는 방식이었다. 총 58명이 완주한 이 행사는 풀코스 14명, 하프코스 13명, 10k코스 13명, 5k코스 18명으로, 1달 평균 15권 정도 읽은 셈이다.

‘독서마라톤’풀코스에서 1등을 차지한 박자연(14.전주우아중1)양은 2006. 8. 27 완독하고 340권 (4만 2623쪽)을 읽었다.

박자연양은 "교과서와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성적도 올라갔고, 책 읽는 게 점점 재미있어졌다"고 말한다.

박 양은 "도서관에서 권장도서코너에 있는 도서를 먼저 읽은 후 창작,고전,외국소설 심지 어 무협지까지도 읽었다"고 했다. 박 양은 100쪽 가량의 책을 10분이면 읽어내는 속도다.

박 양의 독서 능력은 어머니 이신희(48)씨의 지도가 큰 힘이 됐다.

이씨는 초등학교 6년 내내 학원 보다는 도서관으로 데려왔다. 이씨는 “초등2년 수학에서 1년 365일의 개념을 파악하지 못하자 무조건 도서관에 와서 책을 읽히는 습관을 들였 다”고 말한다.

박 양이 지금까지 읽은 책은 줄잡아 900여권. 토. 일요일은 하루 10권을 읽는다.

금년 중학교를 입학한 박 양은 “시간될 때마다 도서관에 와서 공부도 하고, 책도 빌릴 꺼예요”라며 웃음을 지었다.

시상은 5개도서관별 풀코스 1명, 하프,10k,5k 2명씩 순위에 도달한 학생에게 3월 21일 5시 전주시청 4층 회의실 에서 전주 시장상을 수여받게 된다.

완산도서관 이한진 관장은 "초등학교 때 독서가 습관이 되면 평생을 간다"며 “이번 독서마라톤을 계기로 꾸준히 책을 가까이 하는 친구들이 되자”는 당부의 말을 전한다.

※ 문의처 :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onju.go.kr)
완산(230-1816,230-1800), 금암(252-6789),
인후(243-2577),삼천(225-2877),송천(278-9403)

웹사이트: http://lib.jeon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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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도서관 김민영 063-230-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