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의원, 고창 무장읍성내의 현청 사적 지정 추진
무장동헌은 무장현의 치소로 쓰이던 건물로 1565년(명종20)에 건립되었고, 정면 6칸, 측면 4칸의 겹처마 팔작지붕의 익공집으로 높이 45cm의 석축기단 위에 초석을 놓고 두리기둥을 세웠다. 공포의 형태는 조선 후기의 평범한 2익공으로 쇠서의 곡선이 날카롭고 장식이 가미되어 있다.
특히 다른 건물에 비해서 기둥의 높이가 특별히 높은 것이 특징인데 관아로서의 위엄을 살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도지정문화재인 현청이 사적(국가지정문화재)으로 지정되면, 국비 지원등 국가적 차원에서의 보존과 유지가 이루어 질수 있게 된다. 무장동헌은 무장읍성과 함께 고창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지중 하나이다.
김 의원은 “무장읍성 관하의 현청에 대한 사적지정을 통해 문화재가 더욱 잘 보존될수 있는 계기가 되어, 고차의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춘진 의원의 요청에 따라 4월 21일 경 유홍준 문화재청장이 실무진과함께 직접 고창을 방문하여 무장읍성등 관련 문화재를 시찰하고, 고창지역문화재관리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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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2일 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