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청와대 앞 무기한 노천 단식 농성에 돌입한 이후 당 최고위원 및 국회의원들의 1일 동조 농성을 비롯해 임종인 국회의원, 손석춘 새사연 소장, 정기열 교수, 김혜경 전 대표, 광역시도당 위원장 및 당원 등 16일까지 약 380 명이 문성현 당 대표의 농성장을 방문했다. 또한 17일(금) 오전 신임 국무총리로 지명된 한덕수 현 한미 FTA 체결위원장이 예고 없이 방문하기도 했다.
17일(토) 무기한 노천 단식농성 돌입 열흘을 맞는 이날 문성현 당대표는 전국 8만 당원에게 한미 FTA 저지를 위한 음성 메시지를 남길 예정이다. 문성현 당 대표는 ‘한미 FTA 저지 투쟁은 승리할 수밖에 없는 투쟁, 새 역사를 만드는 투쟁이다’라고 밝히며 ‘87년 민주화 항쟁 이후, 20 년 만에 민중이, 국민들이 생존권을 지키고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나선 투쟁이다’라고 밝혔다.
문성현 당대표의 무기한 노천 단식 농성 돌입의 여파는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미 권영길, 노회찬, 심상정 의원 등 민주노동당 당 대선 예비주자들이 1일 동조 농성 참여를 비롯해 거리 캠페인 및 강연회 등을 통해 한미 FTA 저지를 위한 정치행보를 통해 문성현 당 대표 단식 농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19일(월)부터 16개 광역시도당이 주요 거점 동조 농성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근 정치권 내에서도 한미 FTA 협상에 대한 반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75%의 국민이 한국의 입장이 반영될 때까지 체결해서는 안 된다는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문성현 당 대표는 오는 22일(목) 농성 15일을 맞아 노무현 대통령에게 드리는 서한을 발표할 예정이며 노천 단식농성 19일차 되는 26일(월) 쉰여섯 번째 생일을 농성장에서 보낼 예정이다.
2006년 3월 16일
민주노동당 대변인실
웹사이트: http://www.kdlp.org
연락처
민주노동당 대변인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