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문화학교 다음달 본격 운영

청주--(뉴스와이어)--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직지」가 갖는 가치와 우수성을 시민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직지문화학교가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된다.

먼저 「직지의 이해」란 주제로 직지의 올바른 이해와 직지의 가치, 직지 금속활자 주조기술 등 직지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핵심내용 위주로 매주 화요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실시되는 2007년 직지문화학교는 보다 많은 시민이 수강할 수 있도록 3기로 나누어 실시되며,

오는 4월 10일부터 5월 8일까지 실시하는 제1기 직지문화학교 수강생을 직지 및 고인쇄문화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고인쇄박물관에서 모집한다.

또한 금년에 새롭게 실시하는 「어린이 직지문화학교」도 4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기당 40명씩 4기를 운영하는데, 제 1기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 모집, 다음달 6일 입학식을 갖는다.

이번 수업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8주간 운영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의사소통, 문자의 탄생, 인쇄의 시작, 인터넷 등 지식정보의 주요전달 수단을 직접 체험하고, ‘나는 직지박사’, ‘직지 리포터’, ‘내가 만드는 직지 신문’ 등 쉽고 재미있는 직지와 고인쇄문화에 대한 해설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어린이들에게 흥미를 더 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과 놀이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연스럽게 직지가 상징하는 ‘지식과 정보’ 그리고 창의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철희 박물관장은 “그동안 어린이들이 직지에 대해 막연한 지식만을 가지고 있고, 박물관 관람도 보는 위주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새롭게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면서 “이를 토대로 하반기에는 재미있는 체험실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jikjiworld.net/content/jikji/...

연락처

청주시 고인쇄박물관 관리담당 043-220-6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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