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 세 번째 작은 특집전 ‘백제 무덤에서 들려오는 바다이야기’

춘천--(뉴스와이어)--국립춘천박물관(관장 유병하)에서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유물들을 소개하고자 상설전시실 내에서 작은 특집전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특집전은 그 세 번째로 ‘백제 무덤에서 들려오는 바다이야기’라는 주제로 원주 법천리 유적에서 출토된 생선뼈를 전시한다.

원주 법천리 유적의 백제 무덤에서 출토된 생선뼈는 민어, 상어, 정어리, 조기, 돔, 준치 등 6종류이다. 각 종류별 서식지를 살펴보면, 동해와 남해에서 주로 서식하는 정어리를 제외한 나머지 5종류는 대부분 서해에서 서식하고 있어 바다와 육지 사이의 교류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또한, 생선뼈를 통해서 고대 백제인들의 식생활의 일면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 전시명 : “백제 무덤에서 들려오는 바다이야기” 원주 법천리 유적 특집전
2. 전시기간 : 2007년 3월 20일 (화) ~ 4월 15일 (일)
3. 전시장소 : 상설 2전시실

웹사이트: http://chuncheon.museu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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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예연구사 구문경 033-260-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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