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네오위즈 장기 성장 전략 토대 마련

네오위즈는 EA와 온라인게임 4종 공동 개발 및 4종의 게임 중 2개를 한국과 일본에 퍼블리싱 할 권한을 확보하였다. 공동 개발하기로 하는 게임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으며, 개발 계획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빠르면 내년 초에 1개의 게임이 출시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A의 지분참여 및 온라인게임 공동개발로 네오위즈에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첫째, 최근 국내게임 업체들은 기존 게임의 노후화 등으로 차기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를 보듯이 새롭게 시장에 진입하여 성공한 게임은 미미한 수준이다. 따라서 네오위즈는 EA에서 이미 검증된 콘텐츠를 가져오게 되어 게임 성공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게임 이용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게임 개발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게임 개발 기간이 1년은 예사이며 2년 이상인 게임도 많은 현실이다. 네오위즈는 EA와 공동 개발한 FIFA온라인의 경우 7~8개월만에 개발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 게임보다 더 복잡한 게임이라도 1년 이상은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번 공동개발로 동사는 빠르게 게임을 출시할 수 있게 되었다.

셋째, 네오위즈의 역할은 EA의 성공한 콘텐츠를 온라인화하는 것으로 게임 엔진 등은 이미 검증된 것을 사용할게 되므로 인력투입이 많지 않을 전망으로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넷째, 국내 게임회사들은 해외진출을 활발하게 하고 있으나 해외에 토대를 마련한 회사는 엔씨소프트 등이다. 해외 진출 기반 마련은 비용 및 문화적인 차이 등으로 쉽게 이루어지기 힘든 현실이다. 네오위즈는 이번 제휴로 검증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에 대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다섯째, 게임시장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최근 수익모델은 부분유료화가 대세이다. 또한, 게임이 재미가 있어도 수익모델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못하면 많은 매출을 기록할 수가 없다. 네오위즈는 스페셜포스를 다시 서비스하면서 수익모델을 개발하여 2006년 높은 매출을 올린 저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로 부분유료화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제휴를 통해 검증된 게임 콘텐츠와 부분유료화에 노하우가 만나 성공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기술은 자본과 시간의 싸움일 뿐

이번 제휴로 온라인게임에 대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 회사의 기술이 해외업체로 쉽게 유출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국내업체들은 온라인게임에 대한 우수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중국, 대만, 일본 등에 진출하고 있으나, 이미 중국업체들도 자체 개발을 하여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온라인 게임인 WOW 도 외산 게임으로 온라인 게임 기술은 자본과 시간을 투자하면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EA 는 자본을 투자하여 자사의 우수한 콘텐츠를 온라인시장에 빠르게 선보일 수 있게 되었고, 네오위즈는 온라인 기술을 통하여 우수한 콘텐츠를 확보하여 서로의 장점을 취한 결과로 사료된다.

네오위즈는 EA를 선정한 경영상의 목적은 온라인게임의 공동개발 및 공동 퍼블리싱을 위한 전략적 제휴로 보다 다양하고 강력한 온라인게임 라인업 구축을 통한 새로운 성장엔진 확보와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공고한 협력관계 구축이라고 밝혔다. 선정경위는 경영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적합한 업체를 물색하였던바, 지난 2006년 2월, 온라인게임 공동 개발 및 퍼블리싱계약을 통하여 현재 상용화 서비스를 진행 중인 피파온라인의 공동 개발 및 퍼블리싱 업체인 Electronic Arts[EA]의 세계게임산업에서의 위치, 투자 능력 및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동회사의 자회사인 Electronic Arts Nederland B.V.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제3자 배정 대상자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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