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3월 22일 ‘한-미 FTA 저지 한농연 1차 광역별 총궐기대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박의규, 이하 한농연)는, 3월 22일 오후 2시 전국 각 시도별 거점 지역에서 “한-미 FTA 저지를 위한 한농연 1차 광역별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미 3월 19일부터 한농연 중앙임원과 한-미 FTA 농축수산 비상대책위원회 참여 농민단체장들은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한-미 FTA 농업부문 고위급 협상에 대응한 단식농성을 전개하고 있다.

한-미 FTA 농업부문 고위급 협상은 농업부문 관세 철폐 및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 재개를 둘러싼 양국 정부의 입장이 팽팽히 맞선 상태다. 미국은 △예외없는 농업부문의 관세 철폐와 △쇠고기 수입 전면 재개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으나, 실상은 낙농제품 등의 관세 철폐에 관심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전체 1,531개(HS 10단위 기준) 농산물 품목 중 민감품목으로 분류된 235개(쌀, 쇠고기, 감귤 등)에 관해서는 예외를 두어야 한다고 하지만, 농업분야 내에서 품목간 유연성을 발휘하겠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쇠고기 문제에 대해서는 8차 협상을 전후로 뼛조각이 발견된 상자만 반송하고 나머지는 유통시킬 수 있다고 미국측에 제안을 한 상태다.

아울러 최근 미국 하원이 개최한 ‘한-미 FTA 공청회’에서는, 미국 무역대표부 캐런 바티야 부대표와 하원 의원들이 △쌀 및 쇠고기를 포함한 농업부문 개방 △자동차 비관세장벽 철폐 등 쟁점사안에 대해 우리측의 개방폭을 확대하라는 압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당초 ‘지킬 것은 반드시 지키고, 양국이 상생할 수 있는 협상으로 만들겠다’는 정부의 홍보 내용과는 상반된 결과이며, 정부 스스로가 미국의 치밀한 협상 전략에 말려드는 결과를 자초하고 있는 것이다.

나아가 3월 20일 대통령이 농어업분야 업무보고 자리에서 한-미 FTA 저지와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농민들의 활동에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한 것은, 식량안보·환경보호 등 농업이 지니는 다원적 가치를 평가절하한 것으로서 350만 농민은 깊은 유감을 표명할 수밖에 없다.

이에 한농연은 350만 농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국민 식량주권과 식품안전권의 핵심인 농업을 지켜내기 위해 3월 22일(목) 14시를 기해 전국 시도 광역단위 거점 지역에서 총궐기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 “한-미 FTA 저지를 위한 한농연 1차 광역별 총궐기대회” 개최 계획

- 경기도 : 20일 전후, 4개 지역 권역별 선전전
- 강원도 : 22일 14시, 춘천시 공지천변
- 충북도 : 22일 14시, 청주시 실내체육관
- 전북도 : 22일 14시, 전북도청 광장
- 전남도 : 22일 14시, 목포시 하당 평화공원
- 경북도 : 22일 13시, 대구광역시 동성로
- 경남도 : 22일 14시, 창원시 경남도청 앞
- 제주도 : 24일 14시, 제주시청 앞
- 특광역시 : 22일 각 도연합회별 집회에 결합

※ 향후 대응 일정 및 계획

o 한-미 FTA 저지를 위한 농민대표자 단식농성 :
- 1차 : 3월 19일(월)~3월 21일(수), 과천정부종합청사 앞
- 2차 : 3월 22일(목)~3월 30일(금), 광화문 열린마당

o 한-미 FTA 저지 2차 범국민대회
- 3월 25일(일), 오후 3시, 서울 시내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개요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12만 후계농업경영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1987년 12월 9일 창립된 농민단체이다. 산하에 10개 도 연합회와 172개의 시군연합회를 두고 있다. 본 연합회의 주요 사업으로써 후계농업경영인 회원을 대상으로 한 조직사업, 농권운동 과제에 대한 연구조사를 통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사업, 타 농민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등과의 대외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aff.or.kr

연락처

한농연 대외협력실 김형석 차장, 02-3401-6543, 010-9790-7729,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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