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드림 전시관 재개관

서울--(뉴스와이어)--정보통신부는 국내 대표적인 상설 IT 전시관인 유비쿼터스 드림 전시관(이하 u-드림 전시관)의 업그레이드 공사를 마치고 노준형 정보통신부장관, 참여사 CEO(KT, SKT, LGT, LG전자),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 위원, ETRI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재개관 행사를 개최했다.

개관 행사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자 소년소녀가장, 장애어린이 등 20여 명을 초청하여 IT 기술로 변화될 유비쿼터스 생활의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된 u-드림 전시관은 종전에 안내요원들의 인위적인 기기조작이나 일부 관람객들의 시연모습을 보면서 간접적으로 IT 기술을 경험하게 하였던 것과는 달리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물을 확충함으로써 유비쿼터스 기술이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고 기여 하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재개관하는 u-드림 전시관은, ▲ 전시관 벽면을 통해 유비쿼터스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u-월(Wall) ▲ 인증된 주인에게만 문을 열어주는 지능형 문,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지능형 TV, 집안에서 유명 미술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액자 등 미래가정의 모습을 보여주는 u-홈 ▲ 실시간회의를 통해 어느 곳에 있는 사람들과도 3D 홀로그램 기술을 이용하여 입체적이고 현실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한 사무공간 u-오피스 ▲ 버스정류장, 카페 등 공공장소에서 사용될 각종 유비쿼터스 기술들을 시연하고 있는 u-퍼블릭 존(Public Zone)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IT 기술 시연공간에서는 현재 국내에 상용화되어 있는 와이브로, 지상·위성 DMB, W-CDMA 및 HSDPA 등의 IT 기술들이 실제로 시연되며, 전시관 2층은 주요 IT 기술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영상자료를 제공하는 디스플레이존, 인터넷 게임존, 포토존을 마련하여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마련되어 있다.

정보통신부는 차갑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u-IT 기술이 인간과 교감할 수 있는 따뜻한 기술로 느껴질 수 있도록 2007년도 u-드림 전시관 운영의 테마를 『인간적인 유비쿼터스(Humanistic Ubiquitous)』로 설정하고 ▲정보 소외계층의 전시관 관람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비쿼터스 전시관 관람 및 백일장 개최 ▲전국 대학생 유비쿼터스 기술 공모전 개최 등 연중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u-드림 전시관은 국민들에게 유비쿼터스 기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내외에 우리나라 IT 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정보통신부 청사 1층에 구축하였으며, 개관이래 인도대통령 등 국내외 주요인사 28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각국 언론이 한국 IT를 취재하는 공간으로 활용되어 왔다.

오는 24일부터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는 u-드림 전시관은 월~토요일 주6일,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되며(입장은 5시까지 가능), 매주 일요일과 추석·설날은 휴관이다.

전시관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전시관 홈페이지(www.u-dream.or.kr)를 통해 미리 관람예약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보통신부 개요
정보통신부는 1884년 창설된 우정총국를 모체로 우편, 우편환금, 전기통신, 국민생명보험, 우편연금 및 정부취급금의 출납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1948년 11월에 설립된 체신부가 각 부처에 분산된 정보통신산업을 일원화하여 국가발전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994년 12월 정보통신부로 확대 개편되어 정보화, 정보통신, 전파방송관리, 우편·금융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i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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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총괄팀장 이상진 02-75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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