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현안 발언>
미국·말레이시아 FTA 협상이 결렬되었다. 협상 결렬 이유는 ‘투자자-국가 제소’ 문제나 관세 문제 등 그 핵심은 우리나라와 똑같은 내용이다.
오늘부터 마지막 FTA 고위급 회담이 열리는데 우리 역시 협상 결렬 중단 선언으로 가야한다 다시 한번 강조하건데 쌀 문제는 애초에 미국이 제시하지 않았고 막판에 제기하고 있는 것이다. 이 문제는 이미 WTO 쌀 관세 협정에서 끝난 문제다. 통상관례상 WTO 합의 내용을 FTA에서 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판에 이 문제를 제기하고 논의하자고 한다. 쌀만은 지켜야 한다는 우리의 입장을 의식해 쇠고기와 자동차 관세에서 양보를 받아내려는 미국의 얄팍한 상술이다.
박태환 선수의 세계 제패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아울러 피켜스케이팅 세계 선수권 동메달, 세계 랭킹 2위에 오른 김연아 선수에게도 축하의 말씀 전한다. 두 선수는 한국이 새롭게 뻗어나갈 수 있는 스포츠 영역의 길을 튼 장본인들이다. 그 힘겹고도 어려운 길에 아직 10대인 어린 두 선수가 앞장 선 데 대해 박수를 보낸다.
<25일 단식농성 18일차 보고>
○ 방문 인사 및 주요활동
- 10:15 박양명삼 행복경희한의원 원장
- 13:17 전교조 정진화 위원장, 정진후 수석부위원장
- 13:25 남상헌 전 당대회의장
- 13:30 이용길 전 충남도당위원장 외 당원 4명
- 14:15 대표 건강체크
- 15:20 한미 FTA저지 국민투표 실시 당원 총궐기 대회 결의 발언
○ 주요 발언
정진화 전교조위원장 : 한미 FTA 체결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파탄 내는 체결이다. 한미 FTA 저지를 위해 전교조도 앞장서겠다. 대표님의 건강이 걱정이다. 힘내시길 바란다.
○ 대표 근황 (농성장 이모저모)
2만 여 당원이 참석한 한미 FTA 저지, 국민투표실시 당원 총궐기 대회 마지막 결의 발언을 문성현 대표께서 하셨다.
단식 농성 18일차인 와중에 발언을 하게 되면 건강상태로 급속히 나빠질 수 있다는 의사의 만류가 있었다. 그러나 한미 FTA 저지를 위해 전국에서 달려온 당원들의 투쟁 결의를 생각한다면 당 대표가 그 자리에 함께 해야 한다는 대표님의 굳은 결의는 누구도 막을 수 없었다.
남은 모든 기력을 다 쏟아 부은 대표의 결의 발언에 참석한 총궐기 대회에 참석한 2만 여명이 숙연함과 함께 더욱 굳은 투쟁 의지를 모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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