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우디 IT 협력, 정부간 채널 구축
이로써 한-사우디 양국은 IT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위한 정부차원의 채널을 구축함으로써, 앞으로 IT 협력위 개최, 전문가 대표단의 교류 및 교환 방문, 기술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이동통신, 초고속인터넷, 전자정부, 정보보호, SW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노준형 장관은 사우디 통신정보기술부 장관과 양국 IT 장관회담을 갖고 양국 간 와이브로/DMB 등 첨단 IT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비롯하여, 사우디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IT 인력 양성 및 사우디 정부가 추진 중인 전자정부 구축사업 등에서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우리나라 IT 산업의 이슬람 종주국 진출과 아라비아 반도 확산을 위해 활발한 IT 외교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정보통신부는 현지에서 개최된 한-사우디 IT 비즈니스포럼 및 한-사우디 민간 경제협력위원회에 참가하여 사우디 정부 및 상공인을 비롯한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IT 발전상과 와이브로, DMB 등 첨단기술을 소개하고 와이브로, DMB 기술시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IT 강국이라는 이미지를 현지에 부각하여 우리 IT 기업과 제품에 대한 이미지를 크게 제고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사우디와의 IT협력을 위한 정부간 채널 구축으로 휴대폰 등 IT제품에 대한 수출증대는 물론, 미래 성장 유망분야의 하나인 와이브로와 DMB의 현지진출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우리나라 IT 기업의 시장참여기회를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와이브로/DMB 시연회를 통하여 삼성전자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상용서비스를 준비 중인 사우디 데이터통신회사인 바야낫의 와이브로사업 홍보에 일조를 함으로써, 사업활성화에 따른 단말기 판매 등 추가 수출효과도 기대된다.
정보통신부 개요
정보통신부는 1884년 창설된 우정총국를 모체로 우편, 우편환금, 전기통신, 국민생명보험, 우편연금 및 정부취급금의 출납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1948년 11월에 설립된 체신부가 각 부처에 분산된 정보통신산업을 일원화하여 국가발전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994년 12월 정보통신부로 확대 개편되어 정보화, 정보통신, 전파방송관리, 우편·금융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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