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 www.kisrating.com)는 3월 29일, SKC㈜(이하 ‘동사’)의 제117회, 제118회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동사 신용등급 결정의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동사는 1973년 설립된 선경석유㈜를 모태로 하며 현재 화학, 필름, 디스플레이소재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2006년 기준 매출비중은 각각 41%, 27%, 16% 이며 영업이익의 약 60%는 화학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
2001년 SK에버텍㈜과의 합병을 통해 영위하게 된 화학사업은 PO, PG, Polyol을 주력제품으로 생산하며 동사의 탄탄한 수익기반으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 PO 및 PG 시장은 동사가 유일한 생산업체로서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으며 국내 공급능력이 수요증가세에 미치지 못해 수급타이트가 진행 중이다. 높은 진입 장벽이 존재하여 독과점 체제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08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규모 설비증설이 완공되면 큰 폭의 외형성장이 기대된다.
필름사업부는 주력인 PET필름이 국내 1위, 세계 4위의 지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포장용과 산업용을 중심으로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일부 생산라인을 완공한 PI필름은 2008년 추가 증설이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갈 경우 PET필름과 함께 핵심품목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디스플레이소재 부문은 동사 수위의 시장입지와 전방산업의 견고한 수요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이다.
동사는 지난 2005년과 2006년에 걸친 사업구조조정을 통해 저수익 사업인 모바일과 정보통신부문을 분사와 생산중단을 통해 사업을 철수하였다. 이로 인해 동사 외형은 상당부분 축소되었으나 동 부문이 적자 내지는 저조한수익력을 보였던 점을 감안할 때 수익성 면에서는 오히려 긍정적인 것으로 보이며 향후 화학사업을비롯한 3대 주력사업에 사업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판단된다.
2006년말 현재 총차입금은 6,822억원으로 현금창출규모에 비해 다소 높은 수준이며 계열사에 대한 지급보증은 잠재적인 재무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내부 현금창출을 통한 차입금 상환 기조가 유지되고 있고 화학부문의 확실한 현금창출기반이 뒷받침되고 있으며 자회사 역시 양호한 실적을 지속하고 있는 등 현 재무부담은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판단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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