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에서 항복의 표시로 백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서울--(뉴스와이어)--중앙방송(대표 김문연) 케이블·위성 역사전문방송 히스토리채널이 내달 2일부터 <위험한 시도! 밀리터리 Q&A>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무려 90부작으로 이루어진 <위험한 시도! 밀리터리 Q&A>는 밀리터리의 A부터 Z까지, 밀리터리에 관한 모든 의문을 풀어보는 다큐멘터리다.

미국 최고의 다큐멘터리 제작사 A&E가 제작했으며, 각종 소재는 시청자들의 질문을 토대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은 2일 첫 방송되며, 매주 월~금요일까지 밤9시30분에 30분씩 석 달간 방송된다. 호스트는 미국 방송인 앤드류 에클스(Andrew Eccles)가 맡았다.

1부에서는 탱크의 작동 방법과 함께, 적기를 얼마나 격추해야 전투기의 에이스가 될 수 있는지 그 기준을 알아본다.

2부에서는 군사 장비와 무기에 대한 궁금증을 일반인이 보낸 질문을 토대로 실험해 본다. 프로그램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은 ‘과연 총알이 방탄조끼를 뚫을 수 있을까’였다. 제작진들은 실제로 방탄조끼에 대고 사격을 해보면서 방탄조끼의 역사와 발전에 대해 알아본다. 고대 전쟁에서 사용하던 갑옷이 현대의 방탄조끼로 발전하게 되는 과정을 소개한다. 또 중세에 가장 살벌한 무기가 무엇이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제로 중세에 사용되던 무기를 직접 당대의 갑옷을 입고 실험해 본다.

3부는 중세 유럽의 기사들이 입었던 갑주의 부품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알아본다. 또 인간이 전투기를 탈 때 중력의 무게를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 알아보고, 1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이 매고 다니던 군장과 항복의 표시로 백기를 사용하는 이유 등을 얘기한다.

4부는 남북 전쟁 때 포병들이 포를 조준하고 발포하는 방법과 2차 대전에서 사용된 구급 장비의 종류 등을 알아본다. 그리고 군에서 쓰는 은어인 ‘과일 샐러드’와 ‘스크램블드 에그’의 의미를 해석해 주고 지뢰를 제거하는 다양한 방법과 기술들을 소개한다.

5부는 남북전쟁 때 사용된 엔필드와 스프링필드 소총은 어떻게 다르고, 어떤 것이 더 우수했을까를 본다. 또 잠수함에서 발사된 최초의 미사일에 관한 질문과 심해 잠수 장비가 어떻게 발전돼 왔는지 알아본다.

6부는 군대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얘기한다. 과거 2차 세계대전 당시 보병들은 다리가 없는 강을 어떤 방법으로 건넜는지, 또 스카이훅이라는 항공 구조 체계는 무엇인지와 공군 파일럿의 생존 조끼에는 어떤 것들이 들어 있는지 살펴본다. 또한 고대 군선이었던 트라이림은 무엇인지를 보고 전함의 발포의 발사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그 밖에, 일본의 자객집단인 닌자가 사용한 무기의 종류, 2차 세계대전부터 군의 혁신이라 불리는 다목적 차량인 짚차의 용어 유래, 군대가 허리케인을 추적하는 이유와 방법 등 밀리터리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함께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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