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플라자 네 번째 여자이야기 展, ‘정겨운 전통’을 만나다
여자이야기 展은 서울여성플라자가 2006년부터 시작한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작가 또는 여성관련 문화콘텐츠를 발굴·소개하여 서울시민 뿐만 아니라 일반 이용객에게 생활 속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문화예술 공간으로서 활성화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 1월에는 김점선 판화전, 2월에는 최민식 사진전, 3월에는 정경자 판화전이 진행된 바 있다.
네 번째 여자이야기 展인 ‘정겨운 전통’展 에서는 고운 흙가루를 바른 나무판에 삼베를 붙여 표면을 매끈하게 사포질 한 다음, 그 위에 다시 흙가루를 붙이고 옻칠하고 굳기를 기다려 또 칠하기를 여러 차례 반복, 다시 금박을 올리고 자개를 붙여 칠하는 전통의 방식과 현대적인 그래픽 디자인을 접목시켜 탄생한 작가의 작품 20여점을 만날 수 있다.
나성숙 교수는 현재 서울산업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 한국여류시각디자이너협회 회장, 한국여성디자인포럼 회장, 한국여성디자인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탈북난민보호 유엔청원운동 집행위원, PAS청년해외봉사단 단장 등 예술분야뿐 아니라 NGO 분야에서도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1호선 대방역 3번 출구에서 50M정도 직진하면, 현대적 감각과 전통적 제작기법을 조화시켜 여성의 숨결로 빚어낸 나성숙 교수의 ‘정겨운 전통’展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사항은 플라자 홈페이지(www.swplaza.or.kr)를 참조하거나 운영기획부(02-810-5024)로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swplaz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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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플라자 운영기획부 변효진 02-810-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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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26일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