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서 ‘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 출발
2007 장애인축제 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의 첫 시작을 알리는 이날 달리기에는 탈렌트 유인촌씨를 비롯해 최고령인 김진환(67), 마라토너 김완기, 시각장애인 송경태씨와 이문수씨등 22명의 완주자와 동두천 시민, 주한미군등 1천여명이 참가해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 마라톤 출발에 앞서 벌어진 기념행사에는 완주자들과 시민등 2천여명이 참석해 두 번째 맞는 장애인 축제를 축하하면 축제를 즐겼다.
이날 축하행사는 아나운서 최동호 최윤영씨의 사회로 시각장애인 재즈 하모니커 전재덕씨와 가수 박현빈, 마야, 마리아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구족화가 이윤정(지체장애 1급)씨의 초대전시회등이 함께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장애와 비장애 사이의 편견의 벽을 허물기 위한 이번 행사가 전국민에게 알려져 장애에 대한 너나 없는 좋은 나라 만들기로 이어졌으면 하는 희망을 나타냈다.
2007 장애인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희망 마라톤은 이날 동두천을 출발, 의정부와 서울 청계광장, 대전 대구 경주를 거쳐 18일 울산 종합운동장에 도착하는 600여km의 국토를 종단하게 된다.
이와함께 시각장애인 1천명과 현대자동차 노사 1천명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나들이와 장애인 뮤지컬 공연이 이어지는데 현대자동차 노사 1천명은 1대1 헬퍼는 물론 대구에서 울산까지 마라톤에 합류하는등 전국의 5천여명이 이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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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26일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