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검색엔진 유입율 2007년에도 꾸준한 상승 보여
검색엔진 유입율은 검색엔진에서 웹사이트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였는지 검색엔진 별로 그 비율을 나타낸 수치로서 검색엔진을 통해 검색광고를 하고 있는 인터넷 사업자들에게는 광고효과를 측정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검색엔진 시장에서 야후와 다음보다 후발주자였던 네이버는 꾸준한 상승 결과 검색시장의 최강자로 떠올랐으며, 2007년에도 유입율이 소폭 증가하여 포털업계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06년도 2위 자리를 유지하며 검색엔진 시장의 반전을 꾀하던 다음의 경우 검색유입율 2위 자리는 고수하고 있지만, 1위인 네이버와의 격차는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야후 코리아와 엠파스의 경우에도 2006년 12월 대비 유입율(야후코리아:6.52%, 엠파스:1.94%; 2007년 3월 현재)이 감소하였다.
1사분기 동안 네이버를 제외한 타 검색엔진들이 감소추세를 보였던 반면 구글코리아의 경우 소폭이지만 꾸준히 상승추세를 보인 것은 눈에 띌만한 점이었다. 지난해 국내 시장 공략에 구체적 움직임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나선 후 영향이 있었는지 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해서는 관심 있게 더 지켜봐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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