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 www.kisrating.com)는 4월 11일, 한국산업은행(이하 ‘동행’)이 발행할 예정인 산금 제0704할1A 선순위 무보증회사채와 기발행한 산금 제0701할1A 외 선순위 무보증회사채의 정기평가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동행 신용등급 결정의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동행은 국내산업 개발과 국민경제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 산업자금의 공급 및 관리를 목적으로 한국산업은행법에 의거하여 설립된 정부출자 국책은행이다.
국가의 산업 및 금융정책이 동행의 경영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쳐왔으나, 금융시스템의 안정성 유지 등 국가정책의 효과적 수행을 위해 정부차원의 강력한 지원이 수반되기 때문에, 이러한 점은 상업주의적인 경영 한계에도 불구하고 동행에 대한 강력한 신용보강 요인으로 평가된다.
정부는 한국산업은행법 상 동행의 결손으로 인한 적립금 부족액을 보전해야 하는 등 동행의 채무변제능력을 유지하고, 필요할 경우 동행에 대해 자본을 투여해야 할 의무를 지니고 있다. 실제로 동행은 외환위기 이후 경기침체, 대출기업 부도 등으로 자산건전성, 수익성이 악화되기도 하였으나, 정부가 약 9.4조원의 추가 출자를 실시함으로써 동행이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한편, 2004년 이후 국내 기업경기의 안정화로 대손처리 부담이 감소하였고, 영업외이익이 증가하면서 동행의 이익규모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일부 부실여신의 정상화로 여신건전성이 개선되는 등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2005년에 지분법평가이익(지분법주식처분이익포함) 2.1조원을 포함, 2.6조원의 당기순이익 실현한데 이어, 2006년에도 지분법평가이익(지분법주식처분이익포함) 1.5조원을 포함, 약 2.1조원의 대규모 당기순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동행의 자금 차입원은 크게 국내조달과 해외조달로 구분된다. 국내조달의 경우, 국책은행으로서의 위상을 감안할 때, 자금 재조달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며, 해외 자금조달의 경우, 대한민국의 경제여건에 따른 국가 신용도에직접적으로 좌우되는 바, 평가일 현재 국내 경제의 견조한 성장세, 외환보유고, 수출증가세 등을 감안할 때 안정적인Refinancing 능력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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