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대선 입후보예정자 출판기념회 관련 교통편의 및 음식물 제공 동창회 사무국장 등 6명 고발

대구--(뉴스와이어)--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黃永穆)는 2007. 3. 13 개최된 제17대 대통령선거 입후보예정자의 출판기념회와 관련하여 행사 참석을 권유하고 이들에게 교통편의와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A초등학교 총동창회 사무국장 B씨 등 6명을 2007. 4. 11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하였다고 밝혔다.

대구시선관위에 따르면 사무국장 B씨는 지난 2007. 3월초에 A초등학교 총동창회 이사회에서 총동창회 임원진에게 출판기념회 개최 사실을 알리면서 각 기수별로 참가자를 모집하도록 권유하였으며, 이들 임원진은 개인별 또는 동창회 홈페이지 등을 이용하여 무상참가자 27명을 모집하고,

사무국장 B씨 등 동창회 간부 9명이 각 10만원씩 경비를 부담하여 출판기념회 무상참가자 27명에게 관광버스를 이용한 교통편의 및 식대 등을 제공한 사실을 확인하고 6명에 대하여 고발조치하였으며 추가조사가 필요한 3명에 대하여는 수사를 의뢰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교통편의 및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자 27명에 대하여는 기부받은 금액(1인당 2만 4천원정도)의 50배에 해당하는 과태료 3천 2백 40만원(1인당 1백 20만원)정도를 부과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dg.electi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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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053)767-2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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