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핸드폰의 2007년 1분기 매출액은 지난 해 4분기 대비 0.7% 감소한 4조 2,800억원, 영업이익률은 4분기 대비 5.9%p 상승한 13.8%로 추정된다. 1분기 출하량은 3.480만대로 4분기 대비 5.8% 증가하였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증가한 것은 저가폰의 비중이 1분기에는 30% 후반까지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저가폰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13.8%로 지난 4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되었는데 이는 마케팅 비용의 감소로 인한 영향뿐만 아니라 유통채널의 효율성이 개선된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저가폰의 비중이 높아짐으로 인해서 ASP가 7.7%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것은 저가폰의 수익성이 개선된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
2분기 이후 매출액의 전망은 변경된 생산량과 ASP의 기준을 적용하였는데 총매출액 대비 본사 매출액의 비율을 추정하여 본사 매출액을 산정하였다. 총 매출액 대비 본사 매출액은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하였고 이는 삼성전자 핸드폰이 해외공장에서 생산되는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1분기의 물량 증가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저가폰의 확산, 2분기 유럽시장 기대
삼성전자 핸드폰 1분기의 전분기 대비 판매량 증가는 아시아 시장이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비해서 유럽시장은 예년에 비해서 부진한 모습이었다. 유럽지역 1분기 판매량은 매년 전년도 4분기 대비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왔으나 2007년 1분기는 2006년 4분기에 비해서 175만대가 감소해서 다소 이례적인 모습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최근 삼성전자의 생산량 계산 방식의 변경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CKD가 매출로 잡혔던 것이 이번 분기부터는 재고로 계상되고 매출은 그 다음 분기에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유럽은 1분기에 비해서 2분기의 판매량이 감소하는 계절성을 갖고 있지만 2007년에는 2분기 판매량이 1분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에는 저가폰이 역시 물량 증가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 대표적인 모델은 C140과 C300(60유로), X160(51.5유로) 등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모습은 2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핸드폰 2분기 판매량은 1분기 대비 4.9% 증가한 3,650만대로 예상
삼성전자 핸드폰 2분기의 판매량은 1분기 대비 4.9% 증가한 3,650만대로 예상된다. 물량의 증가는 신규로 출시되는 Ultra Edition 2nd 의 U600이 High End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저가폰 시장은 C140에 이어 C250이 가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비욘세를 모델로 한 F300이 SprintPCS를 통해서 북미시장으로 점차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2분기 핸드폰 사업부는 신제품을 중심으로 보다 다양한 시장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7년 삼성전자 핸드폰 출하량은 2006년 대비 31.8% 증가한 1억 4,900만개
삼성전자 핸드폰은 2007년 출하량은 2006년에 비해서 31.8% 증가한 1억 4,900만개 일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핸드폰 시장의 성장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핸드폰이 세계 시장의 성장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1) 저가시장 진출로 다양한 지역으로의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2) 경쟁사의 부진으로 인해서 일부 시장에서 수혜가 예상되고
3) 신제품 개발이 기술보다는 시장을 중심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2007년 삼성전자 핸드폰의 영업이익률은 ASP의 하락과 업체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2006년에 비해서 소폭 감소한 11.6%일 것으로 추정된다.
핸드폰 부품주 중에서 가장 선호되는 종목은 케이스 생산업체인 인탑스, 피앤텔
2007년 삼성전자 핸드폰의 가장 큰 특징은 부품의 구매에서 보다 높은 효율성을 추구하는 방향을 모색 중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효율성은 크게 3가지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1) 구매단계의 간소화
2) 구매창구의 일원화
3) 원재료 구매의 자율화
위의 변화로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되는 부품은 케이스로 저가폰 비중의 증가에 따른 매출액의 성장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여지가 커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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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 김운호 (02) 3215-5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