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06년 영업현황 Good

롯데미도파는 02년 롯데쇼핑의 인수 이후, 롯데 노원점에 대한 직접 운영과 명동 영플라자점에 대해서는 임대(롯데쇼핑에 임대) 영업을 통해 운영 중에 있다. 또한 03년부터 상호명이 미도파에서 롯데미도파로 변경되면서 롯데계열사로서 본격적인 영업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06년은 영업호전을 통해 127.2%의 순이익 증가를 나타냈다. 가장 큰 요인으로는 첫째, 04년 하반기에서 05년 상반기까지 대대적인 리뉴얼공사를 통해 영업면적 40% 증가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공사기간 중 영업제한 영역20%를 포함할 경우 일시적으로 60%의 영업면적 증대 효과를 가져온 것이다. 둘째, 05년 하반기에서 06년 상반기까지 내수소비개선 추세가 매우 긍정적이었던 점이 반영되었다. 그 결과로 06년 영업이익은 15.2% 증가, 순이익(법인세감면 혜택)은 127.2%로 큰 폭의 개선을 나타냈다.

2007년 추가 개선보다는 안정적 수준 유지

07년 상반기 영업은 06년 대비 성장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06년의 영업실적자체가 대내적인 개선 노력에 의한 것으로 07년은 개선 폭 자체는 감소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지난해 12월 롯데 미아점의 오픈으로 07년 상반기 까지는 일시적 부담(매출 4~5% 감소영향)이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반기 내수소비개선 전망과 롯데미도파의 상권확대(기존 도봉,상계 지역에서 의정부 북부 상권으로 신도시 확산에 따른 상권 확대 전망) 추세를 볼 때 07년 영업자체는 긍정적 추이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롯데쇼핑과의 합병 및 배당계획은 구체적이지 않은 상황

현재 롯데미도파는 롯데쇼핑이 79%, 소액주주지분 21%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롯데쇼핑의 계열사로 있지만 전체 롯데 백화점 점포 23개 가운데 약 4위(매출액과 매장규모 기준)의 수준을 보이고 있는 우량 점포라고 할 수있다. 그리고 롯데미도파에 대한 관심은 영업개선뿐만 아니라 향후 롯데쇼핑과의 합병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슈가 제시되어 왔다.

그러나 기업 내부적으로는 합병을 통해 실질적인 시너지 보다는 영업확대가 우선인 상황으로 구체적인 합병 계획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06년 큰 폭의 이익개선에도 불구하고 3천억원 규모의 결손금을 이어오고 있다. 배당관련 계획에 있어서는 회계상의 결손보존 절차를 걸쳐 배당가능이익이 발생되어야하기 때문에 07년(회계상 순이익 발생 5년차) 중에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즉 결손보존 절차에 대한 처리는 08년 결산기에나 검토가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주가는 동종업계 P/E 대비 부담스러운 수준으로 판단

동사의 주가 흐름은 큰 추세에 있어서는 소매유통업주가와 동일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지만 연간 추세에 있어서는 개별소액 주주의 단기투자에 의해 움직이는 경향을 보여왔다. 또한 현재 P/E는 16배~18배 수준으로 신세계와 비슷하며 모회사 롯데쇼핑의 P/E 대비 20% 수준의 할증을 받고 있다. 07년 예상되는 영업 추세를 고려할 경우에도 펀더멘털상의 추가 상승 모멘텀을 부여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단기 이슈나 루머관련 영향으로 극심한 주가 변동성이 지표를 왜곡 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점 역시 펀더멘털상의 이유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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