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도서관, ‘책 읽는 가족’ 선정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립도서관(관장 이한진)은 한국도서관협회와 공동으로 2006년도 하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전주시 인후동 유길훈(39)씨 가족 등 모두 다섯 가족을 선정해 4월 17일(화) 오후3시에 완산도서관에서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한국도서관협회가 가족독서운동 캠페인 차원에서 전개하고 있는 책 읽는 가족 선정 행사는 매년 두 차례 실시되는 행사로 가족 구성원들 간에 독서를 통해 정서를 함양시키고 올바른 독서 문화를 정착시켜 사회 전반에 책 읽기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이번에 전주시내에서 선정된 다섯 가족은 구성원들이 해마다 수 백 여권의 책을 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가족들이 지금까지 대출해간 책의 수를 더하면 모두 8천2백권이 넘는다.

특히 지난 2002년부터 가족들이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한 유길훈씨 가족은 최근까지 2,014권의 책을 대출하여 읽은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도서관을 방문해 읽은 책까지 더하면 4,000여권을 넘어선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마음의 양식이라고 불리는 책을 읽으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이 더욱 두터워진다는 이용자의 반응을 느낄 때 보람을 느낀다”며 “책을 가까이 할 경우 단지 교육뿐만 아니라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중요한 가치관 형성 등 외적인 면에서도 매우 좋은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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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전주시립도서관 김민영 063-23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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