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테마지하철 발차식 4월 20일 오전 10시 상무역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오행원)와 (재)5·18기념재단(이사장 이홍길)은 20일 오전 10시, 5·18 민중항쟁 제27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테마열차 발차식을 상무역에서 갖고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1일 10여회 운행되는 이번 테마열차는 전동차 외부를 ‘검정고무신과 함께하는 기영이의 5·18 여행’이라는 만화작품으로 랩핑해 5·18의 항거적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 친근하고 역동적인 5·18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총4량으로 구성된 이번 테마열차의 1량 내부에는 5·18 기념재단에 대한 소개, 2량에는 5·18 발생 배경과 항쟁일지 및 정신계승 자료가 디자인 된다. 3량에는 5·18민중항쟁의 오늘과 내일, 4량에는 5월 영령께 편지쓰기 등 시민 참여마당이 준비된다.
또 전동차 내 LCD 화면에서는 내 이름은 김동재입니다.(20분)와 플래시웹애니메이션 5편 등 생생한 동영상이 표출되어 5·18을 체험하지 못한 세대와 경험한 세대 모두에게 5월 민중항쟁의 의의와 정신을 되새겨줄 것으로 보인다.
공사와 재단관계자는 이번 테마열차가 광주를 찾는 외지인들에게는 이색적인 볼거리이자 5·18의 나눔과 자치· 연대의 가치를 시각적, 긍정적으로 전파하는 상징물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이번 테마지하철 운행이 ‘저항과 단죄’라는 기존의 5·18 이미지를 ‘용서와 화합’의 의미로 새롭게 전환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재)5·18기념재단 이홍길 이사장은 “이번 테마열차가 자라나는 미래세대와 시민을 위한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며 “많은 시민과 외지인들이 현대사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문화전당(구 도청)역에서는 80년 5월 시민들의 나눔과 연대정신을 기리기 위한 주먹밥 나눠주기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518.org
연락처
(재)5·18기념재단 문화홍보팀 이은진 대리 전화 062-456-0518, 팩스 456-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