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동부교회, 한일장신대 발전기금 5천만원 쾌척
4월 19일(목) 오전 11시40분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 鄭長福)를 방문한 군산동부교회 이동만 목사와 당회원, 교인 등 50여명은 한일장신대 교·직원, 학생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이목사는 예배가 끝난 후 정장복 총장에게 학교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5천만원을 전달했다.
정총장은 “작년에 우리대학에 왔을 때에도 교회에서 성전 건축중이어서 후원하겠다는 것을 제가 사양했었다”면서 “오늘 또다시 귀한 후원금을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후원금은 우리대학의 ‘설교·예배학전용 강의실’에 봉헌해 교회 이름을 길이길이 보존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만 목사(한일장신대)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군산동부교회 경재균 장로의 기도와 전영자 권사의 성경봉독 그리고 호산나찬양대의 찬양, 이동만 목사의 설교와 축도가 이어졌다.
이목사는 ‘절대의 가치와 그 섭리’라는 제하의 설교에서 “이 세상의 가치는 때와 상황에 따라 변하지만 하나님의 진리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면서 “삶의 어떤 여정속에서도 절대 가치를 하나님께 두고 그 섭리에 따른다면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씀처럼 계획대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총장과 이목사 등은 진리관 1층에 위치한 ‘설교·예배학전용 강의실’ 출입구에 건물봉헌 헌정판을 함께 부착했으며, 교회 방문단은 설교클리닉센터 등 학교 곳곳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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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1일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