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채널, 4월 21일 과학의 날 특집 방송

서울--(뉴스와이어)--중앙방송(대표 김문연) 케이블·위성TV Q채널이 21일 과학의 날을 기념하여 <0.01%의 꿈, 과학영재의 조건>(2부작)을 특집 방송한다.

본 프로그램은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로 시기를 나누어 각 시기별 영재의 모습과 우리나라 과학영재교육의 현주소를 진단한다.
또, 과학영재으로서의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을 고급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유럽 3국의 선진 영재교육 시스템도 함께 살펴본다.

21일 토요일 낮 12시에 방송하는 '국내편‘은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로 영재들의 시기를 나누어 각 시기별 영재의 특징과 영재에게 필요한 환경들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본다.

유아기에서는 숫자 연산에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6살 숫자신동 민서를 모델로 삼는다. 지능검사, 언어성·동작성 검사, 문제해결력 검사를 받은 민서는 과연 영재로 인정받게 될 것인지를 본다.

아동기에서는 기본 경쟁률이 20대 1이 넘는 정부 지원 영재교육원의 열기를 본다. 황사측정 실험 등 일반 학교의 과학교육과는 차원이 다른 수업 내용이 공개된다.

청소년기에서는 부산 과학영재학교의 영재들을 모델로 삼아, 대학수준의 실험을 훌륭하게 소화해내는 그들의 모습을 담았다. 매듭을 과학적으로 수치화해 세상의 비밀을 풀어보려는 영재 김현태 학생 등 대한민국의 과학 미래를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는 그들의 일상을 소개한다.

그리고 온 방안을 숫자로 도배를 해놓은 숫자신동 민서와 국내 최초의 빙하학자로 우리나라 빙하연구를 세계 수준으로 올려놓은 이달의 과학자상 수상자 홍성민 박사를 통해, 잠재력 있는 영재아동에서 국익에 기여하는 과학자가 되기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본다. 또, 이제 겨우 걸음마 단계의 우리나라 영재교육이 풀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진단해 본다.

22일 일요일 낮 12시에 방송되는 ‘해외편’은 과학영재 선진교육의 현장인 유럽 3국, 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의 과학영재 시스템을 살핀다.

2007년 2월 15일, 독일의 다름슈타트에서 열린 발명대회의 모습. 초등학생 정도의 아이들이 자석을 이용해 브레이크가 닳지 않는 자전거를 선보이는가 하면, 마치 사람처럼 흡연하는 컴퓨터를 이용하여 담배의 해악 정도에 대해 논할 정도로 수준이 높다. 과학영재의 조기 발굴에 뛰어난 독일의 영재 발굴 시스템을 살핀다. 한편, 독일 영재교육의 중앙처라 할 수 있는 크리스토푸르스 학교의 특별한 영재 교육 방법을 엿본다.

오스트리아 빈의 ‘칼 포퍼경 학교’는 영재뿐만 아니래 영재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교육 또한 중요시하는 선진 교육을 모습을 보여준다. 수업교재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도 방대하고, 영재교사를 위한 상담 선생님이 따로 있을 정도다. 또, 영재교사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굉장히 활발하다.

스위스는 과학자를 꿈꾸는 아이들의 꿈의 나라다. 스위스의 단 하나뿐인 국립대학은 다름 아닌 취리히 공과대학일 만큼 이공계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전폭적이다. 덕분에 성과는 곳곳에서 드러난다. 2002년 크루트 뷔트리히 교수는 단백질의 구조를 밝혀낸 연구로 노벨상을 수상했으며 취리히 공대 제2의 캠퍼스, 사이언스 시티에서는 24시간 연구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21세기 국가 경쟁력은 인력이다. 학교와 정부, 사회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과학영재를 키워내고 있는 유럽의 선진 시스템을 통해 메이드 인 코리아, 제2의 노벨을 꿈꿔 본다.

중앙방송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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