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 도입 기업 일자리 평균 18.4% 증가

서울--(뉴스와이어)--뉴패러다임센터(소장 김훈)는 4월 25일(수) 13시 30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센터 개소 3주년을 기념하여「뉴패러다임사업의 성과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2004년 개소 이래 지난 3년간의 뉴패러다임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함으로써 뉴패러다임사업의 효과적인 추진 및 확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뉴패러다임사업의 성과 및 발전방향」, 「보건의료부문 뉴패러다임사업의 성과 및 발전방향」, 「사회복지부문 뉴패러다임사업의 성과 및 발전방향」, 「철강산업의 상생협력과 뉴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각각 경희대 구자숙 교수, 가톨릭대 김광점 교수, 연세대 최수찬 교수, 한림대 박준식 교수가 발표한다.

2부는 종합토론으로 진행되며 사회는 최영기 한국노동연구원장이 맡고, 한국노총 김성태 상임부위원장, 경총 이동응 전무, 경희의료원 장성구 종합기획조정실장,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 이태수 교수, 청와대 강순희 노동정책비서관, 노동부 이기권 고용정책심의관이 참여한다.

이날 세미나에서 발표하는 경희대 구자숙 교수는 뉴패러다임을 도입한 기업(현재 162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일자리가 평균 18.42% 증가하고 참여기업 2/3에서 일자리가 증가하였으며 생산량 증가 5.61%, 매출액 증가 6.88%, 이익 증가 26.51% 등 재무적 관점의 성과 뿐 아니라 고객만족도가 향상되고 조직효율성이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구자숙 교수는 뉴패러다임 컨설팅이 “재무적인 성과의 증진 뿐 아니라 미래의 성장을 위한 역량과 무형자산을 구축하고, 지식근로자를 육성하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가톨릭대 김광점 교수는 “뉴패러다임 모델이 의료기관 경쟁력 향상 및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고 밝히고 의료시장 개방에 대비하여 뉴패러다임 모델의 확산을 주문했다.

연세대 최수찬 교수는 “뉴패러다임모델이 사회복지기관에 변화와 혁신을 가져왔다”고 주장하며 "사회복지부문의 새로운 운영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림대 박준식 교수는 포스코 외주협력사 11개사 뉴패러다임 도입사례를 조사한 결과, “인적자원 육성과 고용관계 혁신을 위한 대기업·중소협력업체간 상생협력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고 주장하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뉴패러다임센터는 한국노동연구원 부설기관으로 2004년 3월 개소 이래 근무제도 개편과 평생학습체계 구축을 통한 사람중심경영 실천을 위해 정부지원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07년 4월 현재 160여개 기업 및 기관이 뉴패러다임을 도입하였다.

□ 붙임
○ 첨부 1 : 뉴패러다임사업의 성과 및 발전방향
○ 첨부 2 : 보건의료부문 뉴패러다임사업의 성과 및 발전방향
○ 첨부 3 : 사회복지부문 뉴패러다임사업의 성과 및 발전방향
○ 첨부 4 : 철강산업의 상생협력과 뉴패러다임


[첨부 1] 뉴패러다임 사업의 성과와 발전방향 (경희대 구자숙 교수)
뉴패러다임 모델, 일자리창출, 기업경쟁력 양 측면에서 큰 성과 거둬

경희대학교 구자숙 교수는 뉴패러다임센터 개소 3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뉴패러다임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들의 성과분석 결과와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구자숙 교수는 뉴패러다임 컨설팅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의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다양한 업종에 확대적용되는 상황에서 뉴패러다임의 도입이 실제로 어떠한 효과를 발생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연구를 실시했다.

구자숙 교수는 뉴패러다임을 도입한 38개의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일자리가 평균 18.42% 증가하고 참여기업 2/3에서 일자리가 증가하였으며 생산량 증가 5.61%, 매출액 증가 6.88%, 이익 증가 26.51% 등 재무적 관점의 성과 뿐 아니라 고객만족도가 향상되고 조직효율성이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뉴패러다임을 도입한 기업들은 혁신역량과 직무만족도가 향상되는 등 인적자원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 뚜렷한 개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자숙 교수는 지식기반사회에서는 “구성원의 문제해결 능력과 지속적인 학습능력이 조직의 핵심적인 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뉴패러다임의 도입은 기업이 미래의 성장동력과 경쟁우위를 창출할 수 있도록 중요한 기여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자숙 교수는 “정보시대의 조직은 종업원의 지식에 투자하고 관리, 활용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며, “뉴패러다임 컨설팅이 재무적인 성과의 증진 뿐 아니라 미래의 성장을 위한 역량과 무형자산을 구축하고, 지식근로자를 육성하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첨부 2] 의료분야 뉴패러다임 사업의 성과와 발전방향 (가톨릭대 김광점 교수)
뉴패러다임 모델, 의료기관 경쟁력 향상 및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

가톨릭대학교 김광점 교수는 뉴패러다임센터 개소3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의료분야 뉴패러다임 컨설팅 사업을 통해 나타난 성과와 발전 방향을 발표한다.

김광점 교수는 뉴패러다임을 도입한 22개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컨설팅을 받은 의료기관에서는 근무조건의 향상과 교육시간의 안정적 확보, 진료시간 확대로 인한 경영성과의 개선, 고객만족도 향상 등의 성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광점 교수는 “의료 서비스의 확대와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우수한 인적자원을 통한 경쟁력 확보의 추구에 대한 요구는 점차 커질 것”이라며, 뉴패러다임사업은 “이러한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뚜렷한 방법론과 성공사례를 제시하고 의료기관들로 하여금 사람을 통한 성과 향상이라는 원리에 관심을 갖도록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기여를 하였다”고 평가했다.


[첨부 3] 사회복지부문 뉴패러다임사업의 성과 및 발전방향 (연세대 최수찬 교수)
뉴패러다임, 사회복지기관의 변화와 혁신에 크게 기여, 사회복지기관의 새로운 운영모델 제시

연세대 최수찬 교수는 뉴패러다임센터 개소 3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사회복지부문 뉴패러다임사업 성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한다.

최수찬 교수에 따르면, 2006년 11월 말 현재 뉴패러다임 컨설팅이 완료된 9개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관들의 혁신 노력과 직원들의 변화의지, 조직문화 개선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타났다.

최수찬 교수는 “사회복지사는 학습을 통해 개인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킴으로써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나아가 클라이언트의 만족도를 증가시키는 동시에 조직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사회복지사의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체성을 지속하기 위해 학습과 성장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고 직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정보제공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최교수는 뉴패러다임 컨설팅이 “사회복지기관의 학습조직화를 위한 기반으로서 변화지향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하였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뉴패러다임사업이 사회복지부문에 더욱 효과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열악한 근무환경 및 처우의 개선을 위한 각 사회복지기관의 노력과 함께 법·제도 등 외부환경의 조성이 선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첨부 4] 철강산업의 상생협력과 뉴패러다임 (한림대 박준식 교수)
포스코 외주협력사 11개사 뉴패러다임 도입, 다른 산업에 확산 필요
대기업·중소협력업체간 상생협력 새 모델 제시

한림대학교 박준식 교수는 뉴패러다임센터 개소3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철강산업의 상생협력과 뉴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철강산업은 자동차, 조선과 함께 한국의 산업발전과 고용관계를 선도해 온 대표적 산업이다. 포스코는 1992년 국내 철강업체로서는 처음으로 4조3교대 근무제도를 도입하고, 지속적으로 평생학습조직을 강조해왔다.

뉴패러다임센터는 지난해 포스코의 11개 외주 파트너기업들을 대상으로 근무제도를 4조 3교대로 개편하고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하는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때 포스코는 파트너기업에 뉴패러다임의 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그간 모기업과 파트너 기업 간에 존재해 온 근로조건의 차이를 극복하고,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하나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박준식 교수는 “2006년 포스코의 핵심 계열사들과 외주 파트너 기업들이 새로운 근무제도와 학습체계를 도입한 것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불균형을 시정하고 노사 간의 중층적 상생구조를 발전시키기 위한 주목할 만한 시도”라고 평가하고,“글로벌 경쟁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들은 생존과 도약을 위해서는 교육과 숙련 수준을 향상시키고 유연성을 제고하며 새로운 협력적 거버넌스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선진적이고 상생적인 고용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교수는 “철강산업에서 전개되고 있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이 동반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하면서 “타 업종으로 확산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웹사이트: http://www.newparadigmcent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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