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과학원, ‘고아미 2호’ 를 이용한 다이어트용 쌀 피자 출시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은 4월 23일(월) 임실치즈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신동환, 이하 임실치즈농협)과 공동으로 임실치즈농협 회의실에서 ‘고아미 2호를 이용한 쌀 피자’ 출시 기념식과 앞으로 ‘지속적인 기술협력과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작물과학원은 2006년 ‘고아미 2호’를 이용한 쌀 피자 제조방법을 최초로 개발하여 임실치즈농협에 기술을 이전한 바 있다.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에서 개발한 다이어트용 ‘고아미2호’는 비만, 당뇨병, 대장암, 변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식이섬유 함량이 일반 쌀보다 3배 이상 함유하고 있으며, 아주대학교 임상실험에서도 체질량지수 저하 효과 및 중성지방 저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된 기능성 벼 품종이다.

‘고아미 2호를 이용한 쌀 피자’는 젊은이의 입맛을 사로잡는 피자의 주원료인 밀가루를 ‘고아미 2호’로 대체함으로써 비만 등 성인병 예방뿐만 아니라 쌀 피자로 특화하여 판매함으로써 우리 쌀의 소비확대에 많은 이바지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쌀빵, 쌀국수, 쌀음료 등 기능성 벼 품종을 원료로 한 여러 가지 가공식품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제품들이 개발되어 FTA를 헤쳐나갈 기능성 쌀 가공산업의 청신호로 여겨진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피자 도우(dough) 제조에 사용되는 ‘고아미 2호’는 연간 약 180톤 정도로 예상되며, 이 쌀은 임실지역 농가에서 계약재배하여 전량 수매할 계획으로 앞으로 임실지역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한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개발 기술의 산업체 기술 이전을 촉진해 우리나라 농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nces.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품질관리과 손종록 과장 031-299-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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