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홀 ‘봄’ 개관 1주년 기념 콘서트 열어
이번 공연에서는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국악과 팝,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해내며 우리 고유의 가락과 서정성을 절묘하게 엮어내는 이 시대 진정한 소리꾼 장사익이 출연하여 그의 감칠맛 나는 소리세계를 선보이며, <누구없소>, <코뿔소>, <따라가도 좋겠네> 등 7080의 대표적인 애창곡을 제조해낸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와 다이내믹하면서 카리스마가 넘치는 한영애가 출연하여 관람객들의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린다.
이 외에도 국내에서 작가 김하준이 출연하여 생소한 예술분야인 ‘샌드애니메이션’을 오프닝과 공연 사이사이 퍼포먼스로 보여주며, 국내외의 실력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뉴트리팝스 오케스트라’가 정열과 박력 넘치는 연주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장사익과의 협연도 마련한다. 또한 재일동포 통기타 가수 이정미가 게스트로 초대되어 관객과의 즐거운 시간을 마련한다.
* 샌드애니메이션 :모래를 카메라 아래 배치된 유리판에 펼쳐 놓고 손으로 그림을 그리고 유리판에 빛을 투사하면서 그 변화된 그림을 카메라로 투사하는 독특한 기법의 실사 라이브 애니메이션.
이번 공연은 아트홀 봄 우수고객, 여성문화예술계 인사, 플라자 전시 및 공연관련 출연진, 사회복지관, 자활후원기관 등의 법정지원 대상자, 플라자 입주 단체 등이 우선 초청되었으며, 일반 시민은 플라자에서 자체 마련한 이벤트 응모 당첨자 또는 유료로 관람 가능하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여성플라자 홈페이지(www.swplaza.or.kr)를 참조하거나, 운영기획부(02-810-5025)로 문의하면 된다.
※ 아트홀 봄은 서울여성플라자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각종 음악회·영화·연극·공연 등을 할 수 있는 292석 규모의 아늑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대관도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swplaza.or.kr
연락처
서울여성플라자 운영기획부 변효진 02-810-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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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26일 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