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몽정기2’ 첫 공개

서울--(뉴스와이어)--키스, 섹스, 남자… 알고 싶은 것이 너무 많은 소녀들의 은밀하고 발칙한 <몽정기> 그 두 번째 이야기 <몽정기2>(제작 MK Pictures/감독 정초신/주연 이지훈, 강은비, 전혜빈, 박슬기, 신주아)가 1월 3일 오후 2시 서울극장에서 기자 및 배급시사회를 가졌다.

이날 시사회장에는 매스컴, 평론가, 극장 및 배급 관련 담당자, 충무로 인사들이 참석, 만원사례를 이루며 영화 <몽정기2>에 대한 높은 기대를 보여주었다. 이날 기자시사회에는 제작자 이은, 최진화, 감독 정초신, 주연배우 이지훈, 강은비, 전혜빈, 박슬기, 신주아 등이 참석했다. 기자 배급 시사회장에서는 초경도 하지 못한 영화 속 여주인공 성은(강은비 분)의 캐릭터에서 착안한 기념품인 생리대를 배포해 남자 기자들과 배급 관계자들에게 웃음과 동시에 민망함을 주었다.

시사회가 끝나고 열린 간담회에서 정초신 감독은 “성에 관한 이야기가 건전하게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길 바라면서 이 영화를 만들었다.”라고 연출의도를 밝혔다. 배우들의 인사는 극중 김미숙 역을 맡은 박슬기의 코믹한 소개와 진행으로 몽정기스러운 분위기를 내며 여느 시사회장에서는 보지 못하는 독특한 기자시사회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여자주인공 강은비는 “샤워씬을 촬영하면서 가장 힘들었다. 그래서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날 정도다.”라고 영화 데뷔 소감을 밝혔다. 극중 교생 강봉구 역을 맡은 이지훈은 “<여선생 VS 여제자>에 이어 여자들의 애정공세를 받는 역할을 연달아 맡아 행복했다.”고 말했다. 전혜빈, 신주아도 각각 보이시한 여고생, 섹시한 여고생으로 독특한 캐릭터 변신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제규필름과 명필름이 만나 처음으로 제작한 영화인 <몽정기2>는 전국 245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몽정기> 그 두 번째 이야기. <몽정기>가 15살 남자 중학생 4명의 성적 호기심을 황당하고 기발하게 그렸다면, <몽정기2>는 성적 호기심 왕성한 4명의 여고생들이 멋진 교생 ‘봉구씨’를 두고 벌이는 한바탕 소동을 통해 그녀들의 은밀한 성적 호기심을 도발적이고 발칙하게 담아내고 있다.

<몽정기2>는 후반작업을 거쳐, 2005년 1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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